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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문] 이준석 "이수정 여자라 당했을 수도? 송영길·이재명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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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94회 작성일 24-01-2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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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기사
"이수정, 젠더문제 치환 신중해야"
"여야 의석수 차이 많이 나면 대통령 임기 단축 이야기 나올 수도"
"윤-한 갈등, 제한된 틀 안에서 싸워…Endless 도돌이표 될 것”
"국민의힘 공천, 윤-한 몫 양념 반 후라이드 반 적당히 타협할 것"
"무임승차 폐지 공약, 어그로는 맞지만 갈라치기 아냐…대안도 함께 제시"
"분당 출마? 안철수와 나는 같은 윤석열 피해자 모임…윤 대통령 나오면 붙겠다"
"제3지대 통합? 이준석 싫다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분들과는 같이 못 가"
"제3지대 비례 명부 통합은 위험…각각 가는 게 의석

JTBC 장르만 여의도
JTBC 장르만 여의도

○프로그램 :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
○방송일자 : 2024년 1월 26일금
○진행 : 정영진
○출연 : 이준석 / 개혁신당 대표, 신혜원 / 기자, 이상민 / 크리에이터

▶정영진
한없이 가벼운 정치 토크쇼 장르만 여의도 1월 26일 순서 시작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정 프로고요. 또 끔찍한 정치인에 대한 테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특히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도 아주 큰 충격을 받으셨을 배현진 의원의 빠른 쾌유를 좀 빌고요. 사건 조사 당연히 철저히 해야 하는 것일 텐데 지난번에도 그렇습니다만 이런 극단적인 주장이나 행동하는 분들 이런 사람들. 그리고 그런 주장으로 경제적인 정치적인 이익을 또 얻는 사람들 그 바탕에는 또 무지성으로 지지하거나 혹은 혐오하는 이런 정치 소비자들도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항상 의심하고 질문하고 반대편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저희는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 프로를 보시는 분들 또 다른 분들께서도 그렇게 해 주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시 한 번 배현진 의원의 쾌유를 빌겠습니다. 그럼 오늘 1월 26일 장르만 여의도 많은 분들이 지금 다른 어떤 날보다 계신데요.아마 이분 때문에 들어오셨을 거라 생각을 합니다. 불만은 좀 있습니다. 저도. 아니 원래 이 오렌지 색이 우리 장르만 여의도... 일단 인사부터 하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이준석
네 안녕하세요.

▶정영진
그리고 함께해 주실 신혜원 기자님 어서 오시고요.
그리고 이상민 크리에이터도 반갑습니다.

▶이상민
아 이준석 대표님 이리로 오시죠. 네 이상민입니다.

▶이준석
전혀 안 똑같다.

▶정영진
오렌지 컬러 좋습니다. 원래 우리가 작년 12월부터 오렌지 색이었거든요.
저희 프로그램의 로고가

▶이상민
가져갔어요.

▶정영진
그걸 이렇게 가져가시면 어떡합니까?

▶이준석
김현정의 뉴스쇼건데요.

▶정영진
김현정 겁니까?

▶이상민
김현정입니까?

▶신혜원
안철수 의원 거 아니에요?

▶이준석
온데 오렌지색이 다 있어가지고 우리 오해받고 있어요.

▶신혜원
그냥 오렌지 아니잖아요. 여기 개혁 오렌지

▶정영진
저희는 장르만 오렌지 컬러입니다. 여튼 우리 이준석 대표와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 좀 나눠보겠습니다.
먼저 지금 굉장히 심각한 사건이 또 발생했잖아요.
이런 거는 우리 대표님은 왜 발생한다 또 어떻게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혹시

▶이준석
정치인은 이거 막을 수가 없어요. 대중 정치를 하겠다는 생각. 우리 예전에 보면 황교안 대표 예전에 KTX 타러 들어갔을 때 플랫폼에다 차를 세웠다 이런 것 때문에 논란이 됐잖아요.
그러니까 그게 경호나 의전이 또 그렇게 너무 과하게 되면 대중을 만날 기회가 줄어드는거고 대중을 만나기 좋아하는 분들은 사실 언제나 위험에 노출돼 있는 거죠.
막을 수가 없어요.

▶정영진
이런 일들이 이렇게 막 발생한 게 과거에도 막 많이 발생하고 그러지는 않았을 거 아닙니까? 물론 없지는 않았습니다만

▶이준석
이런 거죠. 동선을 노출하고 가서 어떤 분은 제가 지하철 타니까 위험하지 않냐고 그러는데요.
동선이 노출돼 있으면 기획하고 지난번에 이재명 대표 거는 좀 기획한 것 같았습니다.
동선 체크하고 그렇고 이번에는 우발적이었던 것 같기는 해요. 영상 공개된 걸로만 봤을 때는

▶신혜원
그런데 이제 중학생이라고 하죠. 피의자가 지금 배현진 의원이 개인 일정 중이었는데 그러니까 이 해당 건물 인근을 한 30분 정도 배회한 CCTV가 나오더라고요.

▶이준석
되게 신기했던 게 그 개인 일정은 노출이 된 일정이 아니었을 텐데 알았다는 것은 저는 우발적이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데 왜냐하면 아마 제가 알기로는 그 일정이 굉장히 개인적인 일정이었는데 공개할 만한 일정도 아니고 아마 의원실에서도 의원 본인과 수행하는 사람 정도만 알고 있었거든요.
유출이 된 상황은 아닐 것이다. 그러니까 유출의 가치가 없는 정보예요.
냉정하게 말하면 그 일정은 그렇기 때문에 공개 행사하거나 언론이 필요하다거나 이러면 어떻게든 관리를 할 텐데 저는 배현진 의원이 그래도 인지도가 높은 편이니까 보고 나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하게 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피할 수가 없었다는 거죠.
배현진 의원 측에서도 이건 피할 수가 없었고 그리고 어느 누구도 여기에 대해서 대처를 강화할 수도 없고 그런 상황이다.

▶신혜원
최근 들어서 이런 일종의 정치인을 상대로 한 테러 행위가 좀 벌써 올해에만 두 번째잖아요.

▶정영진
협박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다고 하고

▶신혜원
이런 일이 또 늘어난다고 통계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이유가 있을까요?

▶이준석
근데 그 저는 정치인을 그러면 항상 우리가 언제든지 낮춰볼 수 있는 존재가 되는 것이 좋으냐 아니면 또 어느 정도는 권위를 지켜줘야 되느냐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이견이 있지만 정치인들이 너무 권위가 높으면 사람들이 할 말도 못하게 되는 거고 지금은 정치인 욕하는 것 자유롭고 하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어느 정도는 정치인을 만났을 때도 예전만큼 위압감을 주거나 이런 존재가 아니다 보니까 더더욱 이런 행동에까지 나서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 같기는 해요.
저도 12년 전에 느꼈던 거랑 다르게 그때 예를 들어서 박근혜 대통령이 가게 되면 위압감이 좀 있긴 있었거든요.
박근혜 대통령의 위압감이 아니라 그 세대분들은 나이 드신 분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볼 때 과거 소위 말하는 영애 시절부터 풍겨 아우라가 있기 때문에 그런데 지금은 예를 들어 정치인들을 굉장히 가볍게 유튜브 방송 이런 다루기 때문에 조금 덜해요.

▶신혜원
그럼 이런 사건의 어떤 가장 메인 원인은 어떤 정치인에 대한 권위가 좀 낮아졌다 혹은 정치가 좀 더 극단화됐기 때문에 이런 일이 더 빈번하다. 이런

▶이준석
저는 정치인을 보는 게 이제 또 대중 정치하는 분들이 늘어나서 가볍게 만날 수도 있고 옛날 같으면 우리가 정치인을 방송에서 보는 세팅이라고 하는 게 뉴스의 자료 화면이거나 각 잡고 이렇게 하는 거거나 아니면 100분 토론 정도 같은 게 있었다면 이런 장르만 여의도 같은 데 출연하는 모습 보면 우리랑 다르지 않은 사람이네. 이런 걸 느끼면서 어느 정도 친근하게 대화할 수 있는 것도 있지만 또 권위는 약간 떨어지는 것도 있고 저는 이런 거 있어요.
제가 그냥 이거 잠깐 차제 전환해서 예전에는 제가 정치 처음 했을 때 트위터가 많이 사용됐을 때 2013년이었는데 제가 지하철 6호선을 타고 어디 가고 있었어요.
6호선이 되게 낮 시간대에 많이 비거든요. 제가 이렇게 자리에 앉았는데 양 옆에 정말 우연히 제가 모르는 어떤 체격이 좋은 남성 두 분이 앉았어요.
그랬는데 그 사진을 누가 사실상 도찰이죠. 저를 찍어서 트위터에 올리시면서 이준석이가 양쪽의 국정원 직원 2명을 대동하고 이동 중이다.
그런데 사람들이 그런 인식이 좀 있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게 없죠. 진짜 모르는 분들이었는데

▶이상민
일각에서는 배현진 의원 피습에 대해서 어쩌면 성별이 피해자가 됐는데 일조했을 수 있다.
이거 이수정 교수가 한 말씀이시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이준석
그러면 송영길 대표는 왜 그런 습격을 당하신 건지 이재명 대표는 왜 또 피습을 당한 건지 이런 게 설명이 안 되잖아요.
이수정 교수가 평생 업이 이제 그쪽 관점을 보시는 거기 때문에 그걸 하는 건 알겠으나 이제 정치인이 되셨잖아요.
그러면 내 전문 분야로 모든 세상을 젠더로 보는 게 아니라 이 상황에서는 좀 가려야 되는 말이었는데 그런 표현을

▶이상민
하지 말았어야 됐다?

▶신혜원
왜냐하면 또 범행 동기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준석
그렇죠 이게 사실 예전에 강남역 살인 사건 같은 경우에도 처음에는 여성이 피해자가 되다 보니까 젠더 범죄다 이렇게 많은 관점이 있었는데
나중에 경찰 조사 결과 그냥 정신이상자였고 여성을 특정해서 범행을 기획한 건 아니었다 이렇게 나왔던 거거든요.
저는 오히려 이런 걸 젠더 문제로 치환하는 건 굉장히 신중해야 되는 건데 이수정 교수님이 지역구 출마해서 그렇게 시간이 많지 않을 텐데 제가 지금 인사하시느라 바빠야 하는데

▶정영진
실언 정도로 보고 계신다라고 생각을?

▶이준석
아니요. 저는 이수정 교수가 실언은 아니겠죠. 자기 전문적인 관점에서 본 거니까. 그런데 딱히 속하신 당에 도움이 되는 메시지는 아니었을거다.

▶이상민
국민의힘에

▶정영진
그러면 배현진 의원 관련해서는 경찰 조사 결과나 이런 것들 나오면 다시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고요.
국민의힘 과거에 몸을 담으셨으니까 지금 윤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상황에 대해서는 충분히 많이 접하셨을 텐데 다른 분들은 대체적으로 이거는 짜고치는 고수일 수는 없다는 의견들로 대체로 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대표님께서는 여전히 이거는 약속대련에 가깝다라고 이제 말씀을 해 주시는 것 같은데 그 근거가 있습니까?

▶이준석
제가 계속 말했던 게 이건 언론인들은 다 알고 있었던 건데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 간의 차별화를 시도할 것이다라는 얘기가 많았어요.
그런데 큰 틀에서 보면 그게 맞잖아요. 차별화를 시도한 것이고 그리고 결국에는 서로 죽일 만큼 때리지 않았잖아요.

▶신혜원
봉합이 됐다.

▶이준석
그게 어떻게 하루 만에 그렇게 어정쩡하게 봉합이 됩니까? 그러니까 서로 내가 이렇게 해봤자 저 사람이 나를 죽이지는 않을 거야 나도 저 사람을 죽이지는 않을 거야라는 그런 제한된 틀 안에서 싸운 거죠.

▶정영진
서로 이 정도까지 할 거라는 것을 어느 정도 염두에 두고 그 안에서 치고받았다 정도로 보고 계신다는 거죠?

▶이준석
그렇죠. 여기서 제가 저는 그래서 처음부터 이건 1차전은 한동훈 위원장이 우세승을 보일 것이다라고 얘기했었거든요.
왜냐하면 명분이 이쪽에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그러면 2차 3차전은 어떻게 될 것이냐. 봐야 되는 거거든요.
여기서 저는 오늘 아침에 박성민 컨설턴트가 모 언론사에 기고한 걸 보면 20%의 가능성은 진짜 둘이 파국 나는 모습

▶정영진
20%의 가능성은

▶이준석
둘이 파국 나가지고 거의 당 깨지는 수준으로 가는 하고 40%의 가능성이라는 것은 예를 들어 한동훈 위원장이 완벽하게 국민의힘을 접수하는 경우.
나머지 40%는 둘이 적당히 타협하는 것 공천을 가지고 그런데 저는 세 번째로 높게 봐요. 적당히 타협하는 것

▶정영진
윤 대통령의 몫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몫을 적당히 섞어서?

▶이준석
그렇죠. 그런데 여기서 어려워지는 게, 이런 거죠. 그러니까 한동훈 위원장은 본인이 지금 나 다 죽었다 생각하는 국회의원들 중에서 한동훈이라는 사람이 나를 살려줄 수 있겠어라고 믿게 만드는 것이 첫 번째 과제인 거고 윤석열 대통령은 내 사람 최대한 많이 심는 게 목적이고요.
이 두 개가 동시에 실현되기는 어렵고 결국 반반 정도 양념과 후라이드 반반 정도로

▶신혜원
근데 1차전을 저희가 짜고쳤다. 약속 대련이다.
그러니까 결과적으로는 둘이 한 발씩 한 발씩 양보해서 90도 인사하고 또 대통령 찾아가서 만나고 했지만 이게 그냥 현실적인 타협인 거죠.
왜냐하면 파국으로 갈 수는 없잖아요. 지금 국민의힘이 이거를 미리 약속한 결과다라고 보기는 어렵지 않나요?

▶이준석
나중에 결과를 보시면 돼요. 왜냐하면 지금 저는 이 상황에서 제가 양자가 아니라 3자라고 얘기했거든요.
그러니까 대통령과 그다음에 한동훈 위원장 그리고 김건희 여사가 있어요.
결국 대통령은 지금 선거를 이기기 위해서는 김건희 여사가 사과하는 모습을 바랄 수도 있어요.
그런데 표면적으로는 그 등을 효자손이 돼서 긁어준 게 김경율, 한동훈 조죠.
그런데 또 반대로 대통령께서는 집에 가서 평온한 가정생활을 하고 싶으시니까 내가 한 말은 아니다. 내가 동훈이 혼내는 거 봤지.
이렇게 3자 간의 균형을 이루는 구도가 지금 있어요.

▶정영진
대통령은 대통령은 어쨌든 총선 이겨야 되니까 그래야 나중에 국정에도 탄력 받으니까 김건희 여사가 사과하는 게 좋은데 그 얘기를 직접 내가 할 수 없으니 한동훈이라는 선수를 통해서 그 사과를 하게 만드는 그렇게 됐다고 구도를 보시는 거군요.

▶이준석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등을 긁어줬잖아요. 그래서 지금 보면 특검법 국면에서 사과 국면으로 들어섰다라고 사람들이 얘기하는 경우 많은데
그래서 저는 줄기차게 특검법이 더 중요하다고 얘기하는 사람인데, 우리가 원래 축구할 때 보면 중학생들 축구할 때 보면 헛다리 짚기 할 때 다리 보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렇게 공은 가만히 있는데 다리만 보면서 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데 지금 딱 특검법은 가운데 그대로 있어요. 그런데 자꾸 여기저기 현란한 다리 짚기를 계속하고 있는 건데 공을 봐야죠. 우리는

▶신혜원
그리고 국민이랑 야당이 바보도 아니고 공을 보죠.
특검도 여전히 제의할 수 있는 거고 그다음에 사과가 아니라 수사까지 가야 된다라고 또 야당은 개혁신당도 주장을

▶이준석
갤럽 조사 발표됐지만 대통령의 부정 평가율은 58에서 63으로 5%면 진짜 많이 오른 거거든요.
전 국민의 5%면 250만 명이에요. 250만 명이 지난 한 주 동안에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가 늘어났다는 것은 그런 게 다 국민들이 보이는 거죠.
그러니까 지금 이게 저도 정치하다 보면 기사의 한복판에 들어가게 되면 즐길 수가 있어요.
기사 많이 나오고 막 이러면서 할 수 있는데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라고 하는 건 냉정하게 국민들이 평가한다는 거죠.
저는 이번에 약속 대련이든 아니면 어떤 소기의 성과든 본인들은 냈다고 생각하겠지만 총선을 앞두고 대부분의 서울 강북지역 당협위원장 이런 사람들은 죽을 소리 하고 있죠. 지금

▶이상민
그렇다면 여기서 스케치북 지금 들고 계시니까 윤한 갈등의 결말을 영단어 한마디로 예측하신다면?

▶정영진
윤한 갈등의 결말을?

▶신혜원
요새 왜 이렇게 우리 영어 공부 많이해야하는 거에요?

▶이상민
하버드 아닙니까? 우리 정 프로도 유학과 출신 아니에요?

▶정영진
저는 견학파

▶이상민
한마디로 좀 적어주신다면?

▶정영진
대신 우리가 알아들을 만한 영단어를 좀 쉬운 걸로 써주세요.

▶신혜원
아무도 모르면 너무 창피한 거 아니에요?

▶이상민
참고로 정청래 정청래 최고위원께서는 베리 디피컬트라고 다른 질문에 적으셨어요.

▶이준석
저는 뭐

▶이상민
윤한 갈등의 결말

▶이준석
이거는 그냥

▶정영진
아우 다행이다

▶이상민
한번 들어서 보여주세요.

▶정영진
Endless

▶이상민
발음은 어떻습니까?

▶이준석
앤들리스지 뭐.

▶신혜원
끝나지 않을 것이다.

▶이준석
이게 끝없이 돌아 도돌이표같이 될 것이다.

▶정영진
총선 지나고 끝나는 거 아니에요 어쨌든?

▶이준석
그건 둘 다 끝날 수도 있고 그 갈등이 끝나는 게 아니라.

▶신혜원
총선이 끝나고 대통령의 임기는 많이 남아 있잖아요.

▶이준석
그런데 저는 이번에 되게 위험하다고 보는 게 총선에서 만약에 굉장히 의석이 많이 차이 나게 되면 누군가 정치인이 기획해서 아니면 정치인이 의도해서 그 방향으로 몰아가는 게 아니라 임기를 단축하자는 얘기도 나올 수 있어요.

▶정영진
의석수가 많이 부족하게 되면 여당이?

▶이준석
그렇죠 왜냐하면 사실 대통령께서 임기 초기에 협치에 그렇게 재능이 없는 걸 보여주셨어요.
그런데 갑자기 마지막 2년 동안에 협치를 잘하실 것 같지가 않잖아요.
그 국민들이 봤을 때는 그걸 감안하고 총선을 그런 판단 내렸으면 더 이상 거부권도 쓰는 걸 용납하지 않을 거고요.

▶정영진
임기 단축이라는 게 어떻게 가능한 거예요?

▶이준석
개헌이죠. 결국엔

▶신혜원
개헌을 해도 현직 대통령 임기는 그대로 가는 거 아닌가요?

▶이준석
부칙 달면 되죠. 선거일 당기자부터 시작해서 할 수 있는데. 저희가 제가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뭐냐하면
그렇게 제가 하고 싶은 게 아니라 총선 결과가 이번에 그만큼 중요하다는 거예요.
실제로 지금은 거부권이나 이런 것이 여소야대에서 대통령이 집권하셨기 때문에 말이라도 꺼내볼 수 있는 거지.
만약에 이번에 의석 차가 크게 나게 되면 거부권을 쓰지 말라는 민의거든요.
왜냐하면 거부권을 쓰는 게 정당했다고 그러면 거부권을 안 써도 되게 오히려 대통령을 밀어줬겠죠.
그래서 저는 민의를 파악해 보면 아마 의석수 격차가 크게 나게 되면 대통령께서 통 큰 권력 분점이나 이런 걸 선택하셔야 될 거다.
그래서 우리 잘 생각해 보면 옛날에 노무현 대통령께서도 총선 이기셨지만 나중에 인기가 떨어지니까 대연정하자고 하시기도 하고
그다음에 대연정이라는 게 뭡니까? 야당에서도 장관 추천하고 총리 추천하고 하라는 것이고 권력을 나눠 갖겠다는 거잖아요.
그 외에도 박근혜 대통령도 그때 최순실 사태 터지고 하니까 그다음에 사실상 총리를 중심으로 국가를 운영한다든지 그런 얘기를 하셨잖아요.
그러니까 저는 이번에 윤석열 대통령은 사활을 걸고 지금 선거에 임해야 될 겁니다.

▶정영진
그런데 대통령이 실정법을 아주 심각하게 위반하지 않은 이상 예를 들면 영부인의 어떤 잘못이라든지 사과해야 될 이런 것들로 인해서 대통령 임기를 줄이지 않는 것에 대해서 국민들이...

▶이준석
제가 그러니까 이런 거죠. 그러니까 저는 탄핵이나 이런 걸 얘기하는 게 절대 아니고요.
그러니까 지금 임기 단축 얘기하는 것은 오히려 대통령께서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서 야당의 협조를 받아내기 위해서

▶정영진
스스로 이렇게 던질 수도 있다?

▶이준석
노무현 대통령의 대연정 사례를 말씀드린 게 노무현 대통령도 이 상태로는 국가를 이끌기 어렵다는 생각 때문에 대연정이나 이런 아이디어를 얘기하셨던 것처럼
저는 대통령이 이번에 아까 말했듯이 내가 대통령 되기 전에 여소야대인 건 어쩔 수 없지만 대통령 되고 2년 지나서 국민들이 평가해 주셨는데 아주 큰 격차로 여소야대다 그러면 그거는 굉장히 국정 이끌어가기 어려운 상황이에요. 뭔가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 될 수 있는 거예요.

▶정영진
그런 상황에서 현 정부는 개혁신당은 더욱더 압박할 가능성이 높습니까?

▶이준석
그거는 개혁신당의 의석이 캐스팅보트를 할 수 있는 의석이냐 아니면 마찬가지로 범보수로 묶여서 민주당의 과대 의석에 끼인 상태이냐에 따라서
아니면 오히려 개혁신당이 1당이라서 이런 건 완전 다르죠.
그러니까 그건 제가 어떤 가정을 두는 게 아니라 그만큼 윤석열 대통령 입장에서는 지금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고

▶신혜원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는 것 같더라고요.

▶이상민
왜 연락해 보셨습니까?

▶신혜원
여러 가지 후문들이 들리는데 이제 관저에서 이제 종종 이제 정원에 나와 계신다 이런 얘기도 들립니다. 들리고 전해집니다.

▶정영진
고심이 깊어진다.

▶이준석
정원에 나와 계신 것도 두 가지 의미가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신혜원
어떤 의미가 있나요?

▶이준석
정원이 좋아서 나오시는 경우도 있고

▶이상민
그럴 수도 있죠.

▶정영진
정원으로밖에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고

▶이준석
그런 얘기도 들리는데

▶이상민
개인의 의견입니다.

▶정영진
그런데 지금 일단 당 안에서 계실 때랑 하긴 나오신 지 좀 됐으니까 밖에서 보실 때 국민의힘 상황이 조금 더 객관적으로 보일 수도 있잖아요.
지금 국민의힘의 공천이라든지 돌아가는 판세는 몇 점 정도를 주실 수 있겠습니까?

▶이준석
저는 전혀 바뀐 거 없다. 강서보궐이랑

▶정영진
그때랑 똑같아요?

▶이준석
더 안 좋다는 얘기도 많은데 이걸 왜 이렇게 말씀드리냐면 이런 거예요. 한동훈 위원장에 대해서 사실 언론이 굉장히 많이 집중적인 관심을 보여주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이 한동훈 위원장 개인의 인지도나 아니면 그런 기대감이 높아져가는데 제가 이런 경험이 있어요.
뭐냐 하면 탄핵이 그때 있었을 때 자유한국당에 남아 있던 분들과 그다음에 저 같은 경우는 바른정당에 나와 있었는데 우리끼리는 되게 서로 차이가 많이 난다고 얘기해요.
밖에다가 대고 저희 자유한국당은 완전 강경 꼴통보수같이 차고 우리는 개혁보수다 이렇게 얘기하고 다녀요.
그런데요. 그건 보수 안에서 자기들끼리 지지고 볶고 하는 거고요. 밖에서 국민들이 봤을 때는 야 난 보수 다 싫어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지금도 저희 개혁신당도 지금 지지율표가 조금씩 나오는 것들을 보면 저희랑 가장 강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당이 국민의힘이에요.
보통 생각할 때는 보수 파이가 일정하고 음의 상관관계로 여기가 뜨면 여기가 지고 이럴 것 같잖아요.
같이 늘었다 줄었다 이래요. 그러니까 이건 뭐냐 하면 제가 이런 거예요.
옛날에 저도 2012년에 보면 통진당 사태 때문에 통진당이 NLL 통진당 PD는 정의당 이렇게 갈라졌다고 자기들이 얘기하잖아요.
그런데 저희가 봤을 때는 약간 뭐가 다르지 이런 느낌이었어요.
저희가 봤을 때는 예를 들어서 진중권 교수님이 자기는 정의당이라 그러고
이정희 대표가 통진당이 그러는데 정책적으로 뭐가 다르지 관점이 뭐가 다르지 저희는 잘 모르거든요.
초록은 동색이라는 거죠. 그때 그래서 지금 보수 입장에서는 굉장히 파이가 줄어들고 있는게 맞아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싶은 사람도 굳이 그러면 가장 화끈하게 심판해 줄 민주당으로 가지 왜 개혁신당으로 오냐
이런 식의 포지션이 잡힐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이게 제3지대가 힘들기는 한 건데 지금 저희 예상보다 윤석열 대통령이 더 빠르게 내려가고 계십니다. 그래가지고

▶신혜원
그래서 왜냐하면 이번에 우리 개혁신당은 보수당이다라고 명확하게 하셨잖아요.

▶이준석
그런데 그런데 저는 되게 당황스러운 게 뭐냐 하면 너무 빨리 정권이 위기에 빠져서 이거 어떻게 해야 되나라는 생각

▶정영진
그럴수록 더 그러면 개혁신당은 어쨌든 현재 윤석열 정권과의 차별화를 위해서도 더 강한 공격을 앞으로도 이어가실 수밖에 없는 상황이겠군요?

▶이준석
강한 공격보다 그런데 아까 말했던 것처럼 저희가 아무리 윤석열 정부와 차별화를 한다 한들

▶신혜원
보수는 동색이다, 이잖아요.

▶이준석
이재명 대표보다 차별화할 수 있겠습니까? 왜냐하면 저희는 정책적으로는 이견이 크지 않은데 당신의 통치 스타일이 마음에 안 들어 정도인데
이재명 대표나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우리는 네가 마음에 안 들기도 하고 정책도 마음에 안 들어 이런 정도의 스탠스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예전에 바른정당의 경험으로 봐도 그 포지션 잡는 게 쉽지 않습니다.

▶정영진
숙제네.

▶신혜원
그래서 예전에 바른정당에 계셨던 분들이 지금 개혁신당이 함께하자는 러브콜을 보냈을 때 빨리 쉽게 합류하지 못하시

▶이상민
유승민 의원, 유승민 의원

▶이준석
그 그때 바른정당 같이 하셨던 분들이 보통 60대 초반이셨고 지금은 60대 후반이 많이 되셔서 지금은 본인들이 이런 말씀 안 하세요.
딱 한 번 정도의 움직일 기회가 나한테 남아 있다.
근데 그래서 고민이 많다 이렇게 이야기하세요.

▶신혜원
복수의 인사처럼 말씀하시는데 유승민 대표로 이해해도 되나요?

▶이준석
유 대표는 끌어들이지 마십시오. 워낙 개복치들이 많아지고

▶이상민
전화를 잘 안 받는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김용남 의원께서 전화하셨는데 안 받으셨다고

▶이준석
원래 김용남 아니랑 친하신가? 유승민 의원이랑?

▶신혜원
번호가 없는 거 아니에요?

▶이상민
안 친하면 안 받는다.

▶이준석
번호가 없을 수 있으니까. 그런데 뭐 하여튼 유승민 의원은 고민이 있는 걸로 전해 들었습니다.

▶신혜원
그러니까 이 질문의 핵심은 결국은 총선이 끝나고 나서도 어쨌든 보수가 동색이고 결국은 이 전통 보수에 대한 국민들은 결국은 우리나라 국민들은 양당제에 워낙 익숙하다보니 그렇게 되면 결국은 바른미래당이 다시 자유한국당으로 흡수됐던 것처럼 되지 않을까 하는 그런 트라우마 우려 같은 것 때문에.

▶이준석
그래서 저는 그걸 안 하겠다는 취지에서 개혁이라고 하는 거 아닙니까?

▶신혜원
안 하실 거죠? 다시?

▶이준석
그래서 저는 개혁이라는 지향점을 하나 세운 거고 정책적으로 그러니까 선이 다르잖아요.
그러니까 저희가 지하철 무임승차 이것도 건드린 것처럼 궤가 좀 다르게 나간다.

▶정영진
그 얘기도 좀 이따 드리기는 할 텐데 그 당의 정당이라고 합니까? 거기에 사회적 보수라고 명시를 하셨다고 그래서 사회적 보수가 무슨 뜻인지를 제가 이해를 못해서 그게 어떤 겁니까?

▶이준석
독일이 이제 보면 독일이 기민당이나 이런 곳에서 펼친 노선이라는 것이 원래 다른 유럽 국가들과 좀 다르기는 해요.
그래서 이 콘라드 아데나워가 했던 사회적 보수주의에 대한 관점이 우리나라에 조금씩 투영되어야 된다라는 생각인데 저는 그 안에서 예를 들어 이런 게 있어요.
가장 대표적인 차이가 이게 김종인 위원장이 경제민주화라고 하면서 갖고 왔었잖아요.
그런데 여기서 또 한 틀을 보면 이번에 저희가 방송법 개정안을 내겠다고 했을 때 그 안에 보면 사장을 선임하는 데 있어가지고 주주나 이런 사람들의 역할
방문진이나 이런 것도 역할이 중요하지만 거기에 방송 노동자의 역할도 필요하다. 그래서 비토권을 도입하자 임명동의제를 하자는 걸 얘기했잖아요.
이런 게 전형적인 독일식 질서 있는 자본주의라고 하는 틀 안에 있는 그런 노동자들의 권리까지 포함시킨다. 이런 약간 수정된 형태의 그런 관점이죠,

▶정영진
사회적 보수라는 건 정의하자면 보수이기는 하나 진보적인 목소리를 많이 담은 보수예요?

▶이준석
진보라고 보기보다는 경제민주화도 사실 진보라기보다는 경제성장의 과실이 민주적으로 분배된다 이런 거라서

▶정영진
보통 진보에서 그걸 많이 주장을 하니까

▶이준석
그런데 우리나라 그러니까 그게 사실 어떻게 보면 아까 말했잖아요.
독일 가면 진보가 아니라 기민당 주장이라고요. 그러니까 그 우리나라에서 약간 좀 다르게 보수 진보 프레임이 잡혀서 그렇지.
그 프레임대로 하면 박정희 대통령이 완전한 좌파죠. 국가가 아니 진짜 이건 제가 하버드에서 배울 때 박정희와 레닌을 같은 날에 배워요.

▶신혜원
하버드에서 배웠다고 하니까 쉽게 반박 질문을 하기가 어렵네

▶이상민
검증이 안 되니까

▶이준석
비교 정치학 수업에 보면 레니의 NEP 신경제 계획과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같은 날 배워요.
하나는 실패한 사람 하나는 성공한 사람으로 그런데 이런 국가 주도 성장 정책이 어디 있습니까? 전 세계에서. 이거 완전 좌파 정책이죠.
그러니까 우리나라는 그러니까 보수 어르신들이 자유를 입으로 얘기하면서 가장 추앙하는 대통령은 박정희.
이런 모순 속에서 지금 보수가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제가 뭐라고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이상민
정립을 다시 해야 된다 이렇게 보시는 거군요.

▶정영진
사회적 보수라는 게 결국 그러면 좀 더 분배에 방점을 둔 보수 보수보다는 조금 더 분배에 신경을 쓰는 보수?

▶이준석
이런 거잖아요. 예전에 유승민 의원은 따뜻한 보수 이런 얘기도 했고 중부담 중복지론 얘기도 했고 했는데 그것과는 궤가 다르지만 어쨌든 사회적인 가치들을

▶정영진
가치를 실현하는?

▶이준석
끌어들이는 거죠. 이제

▶정영진
그런 보수가 개혁신당의 보수 그리고 아마 이게 앞으로 주류가 된다면 이쪽으로 보수 세력을 전체 다 결집시키는 것이 목표?

▶이준석
그렇죠.

▶정영진
알겠습니다. 사회적 보수

▶이준석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민주당은 완벽한 보수 정당이라고 보기 때문에

▶정영진
민주당?

▶신혜원
저도 그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민주당과의 차별화가 더 중요해지는 거 아닌가요?

▶이준석
민주당은 변화를 거부하고 있잖아요. 그리고 가진 것을 잘 내놓으려 하지 않고.

▶신혜원
정치적으로?

▶이준석
이재명이라는 사람을 유지하면서 조금씩 바꿔나가려고 하는 보수주의의 실현물이죠. 그게

▶정영진
아 그들이 실현하는 건, 이제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보다는 그들의 행태를 보고 완전 보수다라고 말씀하시는거죠?

▶이준석
민주당의 정책을 봤을 때는 노무현 대통령의 궤를 이어받아서

▶정영진
이걸로 때리시는 줄 알았어요. 지금 민주당에서

▶이준석
손이 심심해서 노무현 대통령이 그때 정치를 민주당의 문화를 이식한 것이 탈권위주의나 이런 성격이라든지 권력 분산 이런 것들에 대한 관점은 좀 들어 있는데
나머지 경제에 대한 관점이나 이런 건 보수에 가깝다고 보거든요.
그건 또 거꾸로 노무현 대통령께서 그때 좌회전 깜빡이 켜고 우회전하신다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대기업 집단이나 아니면 혹자는 얘기하는 경제연구소 걸 많이 받아서 저축하셨다.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께서 그때 만들어놓은 건 탈권위적 친기업적 아젠다가 지금 민주당의 주류적 아젠다다.
그러다가 문재인 대통령 지나면서 부속물로서 검찰은 싫어해서 검찰 개혁에 끼어들고 이런 약간 이중결합이 돼 있는 상태인 건 맞습니다.

▶정영진
아까 이제 교통 관련된 공약 정책 이거 얘기해 주시면서 오늘 아침에도 토론하셨죠?

▶이상민
김호일 회장님하고

▶이준석
저랑 김호일 회장님이랑 원래 되게 잘 알고 지내는 사이예요.

▶신혜원
잘 보신다는 톤으로 말씀하신던데요?

▶이준석
김호일 회장님이 제가 당대표 할 때는 또 민원 사항이 많으셔서 제가 자주 찾아뵙고 또 노인 정책에 상의도 하고 그런데 올 초에 인사드리러 가려고 하니까

▶신혜원
오지 말래요?

▶이준석
그 동훈이 먼저

▶이상민
한동훈 비대위원장 먼저 오라고

▶정영진
그쪽이랑

▶이준석
그건 노인회장이 말씀하신 건 아니고 모시는 분이. 노인회 측에서 한동훈 위원장 먼저 보고 난 다음에 보자 했는데 그 사이에 이제 무임승차 얘기가 나왔죠.

▶신혜원
근데 오늘 토론이 굉장히 호평이더라고요. 정말 토론다운 생산적인 토론이 이루어졌다. 의외다.

▶이상민
잘 된 것 같습니까?

▶이준석
그런데 시간이 짧긴 짧았는데 애초에 김호일 회장님도 노인 무임승차에 대해서 나름의 대안들이 있으셨어요.
예를 들어 러시 아워에 못하게 하자든지 이런 것들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우선 김호일 회장님이 그때 이런 게 있어요.
처음에 제가 무임승차 폐지 그리고 12만 원 바우처 40% 할인 이게 세 가지가 저희 정책의 골자인데.
김호일 회장님이 출장 중이셨어요 해외에 하필 이때. 그래서 기자들이 이제 해외 출장 중이신 김호일 회장님한테 이준석 대표가 노인 무임승차 폐지를 한다고 하는데

▶신혜원
대안은 안 얘기하고

▶이준석
입장이 어떠십니까? 그랬더니만 뭐 준석이가? 약간 첫 기사가 그렇게 잡히면서

▶이상민
오해가 있었군요.

▶이준석
오해라기보다는 김호일 회장님도 내용 파악이 안 되었던 거지.

▶신혜원
살림도 안 해본 뭐가 이렇게

▶이상민
결혼도 안 해서 이놈이 이러면서

▶신혜원
오늘 사과하시더라고

▶이준석
그래가지고 노인회에서 막 저한테 전화 와서 아니 회장님이 지금 막 당사에 버스로 시위하러 가셔야 되는 거 아니냐고 이렇게 막 하신다고 그러셔서
그런데 회장님 죄송한데 저희 당사가 저희는 지식산업센터 안에 있는데 그러면 거기 거기 입소자들하고 척지실 것 같은데요.

▶정영진
그런데 그거는 저는 정책은 아까 보니까 충분히 설득 가능하거나 혹은 주장할 만한 내용들인 것 같아요.
그런데 이거를 뭐를 먼저 얘기하느냐에 따라서 굉장히 파급력이 달라질 수 있잖아요.
그런데 무임승차 폐지가 앞에 헤드라인으로 잡히니까 이거는 전략적으로 조금 굳이 비판하자면 좀 갈라치기용으로 하신 건 아닌가 약간 어그로성 아닌가 하는 생각이 좀 들었거든요.

▶이준석
갈라치기와 어그로는 다르죠. 그러니까 관심받고 싶은 건 맞죠 그런데.

▶신혜원
어그로는 맞다?

▶이상민
어그로는 맞다?

▶이준석
어그로는 맞는데 갈라치기는 아니지 이거는

▶정영진
왜냐하면 이제 어그로를 통한 갈라치기는 결과로 나올 수 있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어그로를 이걸로 끌었어. 그래서 무임승차 얘기가 막 되니까 어르신들과 젊은 세대들 간에 그럼 이제 빨리 무임승차 그만해야 되는 거 아니냐.
이제 무임승차 끝내면 우리 죽으라는 얘기냐 이렇게 갈라치기가 될 수는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 갈라치기 전략은 아니라는 거죠?

▶이준석
갈라치기 해서 어디다 쓰겠어요. 그러니까 갈라치기라는 걸 자꾸 얘기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갈라치기를 할 이유가 없어요.
표 받는 데 있어서. 그러니까 이게 명징하게 전선이 갈리는 지점도 아닐 텐데 그리고 굳이 갈라치기를 하려고 그랬으면 폐지만 얘기했겠죠.
그냥 애초에 정책 자체를 그냥 폐지 그리고 끝냈겠죠.

▶이상민
대안 없이?

▶신혜원
60,70 빠이. 이렇게 되는 거죠. 그렇게

▶이준석
그렇죠. 그러니까 저는 그러니까 이런 거잖아요. 제가 어떤 정책이라는 걸 내고 할 때 혐오 갈라치기 이런 게 약간 상투적인 반응이 돼서 이번에도 그것 때문에 많이 역작용이 있었어요.
그러니까 이준석이가 말만 하면 너네는 갈라치기라고 하냐 이런 식으로 역작용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예를 들어 전장연 문제 같은 것도 지금 2년째 돼가지만 처음에 이게 나왔을 때 단순히 무슨 장애인 혐오니 이렇게 몰아붙이던 분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전장연 얘기하면 내용 전체를 사람들이 이해하고 계시거든요. 그러니까 어차피 시간이 다 해결해 준다.

▶정영진
그래요? 그래서 이제 이걸 굳이 따지자면 미필적 고의에 의한 갈라지 게 아닌가. 이런 일이 생길 거라고는 충분히 예상할 만한 분이기 때문에.
그래서 맨 처음에 우리가 노인 폐지를 하게 되면 무임승차 폐지를 하게 되면 분명히 이런 이런 헤드라인이 막 실릴 거고 그러면 어르신들이 굉장히 화를 낼 거고 여기에 많은 기사들이 쏟아질 거고 개혁신당 관심을 받는데 세대 간에 약간 갈등도 생길 수 있을 정도?

▶이준석
구조가 잘못된 게 뭐냐 하면 의외로 처음에 했을 때 저희도 반응을 체크하잖아요.
어르신들이 약간 반응이 좋았어요.

▶신혜원
김호일 회장과의 약속 대련?

▶이상민
약속대련 아니에요? 옛날부터 친했다면서요.

▶신혜원
명예신당회원

▶이준석
약속대련 절대 아닌데. 처음에 저희도 기자회견 한 다음에 기사가 나긴 나면서 이제 댓글이나 이런거 보잖아요.
그러면 오히려 고연령층이 댓글을 많이 달았는데 반응이 좋았어요.
그런데 이제 아까 말했듯이 김호일 회장님이 해외 출장 중에 약간 급발진하시는 바람에 기사 타이틀이 자극적으로 잡혀서 그때부터 이제 약간 불타오르기 시작했어요.

▶신혜원
봉합 수순 불씨를 안고

▶이상민
오늘 토론 끝나고 뒷이야기 없습니까? 앞으로 잘해 뭐 이런 얘기 있다든지.

▶신혜원
조언?

▶이준석
그런데 김호일 회장님은 이거 말고도 저랑 되게 다양한 주제로 하셨고 김호일 회장님의 가장 주안점은 뭐냐 하면 이분의 필생의 목표는 본인은 이미 국회의원 여러 번 하셨고 김호일 회장님은 노인 비례대표 제도를 만들고 싶어 하세요.

▶이상민
노인 비례대표? 할당제 아닙니까?

▶이준석
그러니까요. 그래서 저는 절대 안 된다고 그랬어요.
지금 국회에 지금 노인이 많으셔서 문제라는데 그걸 노인 비례대표까지 해야 되느냐 그랬는데 이제 한동훈 위원장이 찾아갔을 때도 똑같은 문제를 얘기하셨을 거예요.
노인 비례대표 얘기 그런데 한동훈 위원장이 받았을지 아니면 안 받았을지 궁금하거든요. 취재가 되시면 나중에 한번

▶신혜원
알겠습니다.

▶이상민
노인 할당제

▶정영진
다음에 나올 정책도 역시 굉장히 이슈가 될 만한 것들을 내던지실 예정이시고요.

▶이준석
종교인 과세해볼까 하다가

▶신혜원
역시 세다 개혁신당

▶이상민
전모 목사님께서 찾아오실 것 같아요.

▶이준석
아니 그런데 박근혜 정부 것 같아요. 박근혜 정부 시절에 세법 개정을 많이 해서 종교인 과세는 어느 정도 많이 돼요.
지금 그러니까 큰 대형 교회들과 그리고 잘 아시지만 신부님들은 다 월급 받으시거든요.
그런데 종교인 과세는 상당 부분 되어 있고 천태종 정도만 지금 아마 그 교리 때문에 뭔가 어긋난 게 있고.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뭐냐 하면 비용 처리 기준인 거죠. 비용 처리 그러니까 과세를 해도 비용으로 인정되는 것이 과도하게 넓으면 사실상 그런거잖아요.

▶정영진
종교 활동을 어디까지를 이게 비용 처리할 수 있는 걸로 보느냐

▶이준석
그렇죠. 예를 들어 절에서 헌금을 받았는데 그걸로 예를 들어 49제 같은 제를 하고 그러면 그 비용을 어떻게 처리해야 되는 것이냐.
그러니까 절에서 기부금을 받고 49제 같은 걸 했을 때 그것이 서비스 제공이냐 아니면 종교 헌금이냐 이런 게 약간 모호해요.
지금 약간 그런데 그래서 이걸 하겠다가 아니라 공부 좀 해보고 있습니다.

▶신혜원
지금 개혁신당 저출생 대책이 나왔나요?

▶이준석
저희는 저출생 아니고 저출산 대책이

▶신혜원
저출산 아직 안 나왔나요?

▶이준석
이런 거죠. 그때 천하람 위원장이 발표할 때 중학생부터 기숙사를 확대하겠다 이거는 굉장히 적극적인 저출산 대책이죠.
아이를 낳았을 때 사실상 초등학교 때까지만 키우고 중학생부터는 기숙사에서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은 사교육비와 육아의 부담을 완전히 없애는 거거든요.
그런데 이제 이거는 굉장히 사심 가득한 공약인 게 하람이 애가 지금 2학년이에요. 초등학교

▶이상민
천하람 최고위원이?

▶신혜원
중학교 가면

▶이준석
천하람 위원장이 지금 중학교 되기 전에 어떻게든 해결해 보려고 지금 정책으로 지금 기숙사 학교 2학년 중학교부터 도농 지역부터 기숙사를 확대해 나가는 것 추진하려고 합니다.

▶정영진
또 이게 또 단어 하나 때문에 또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상민
사과 빨리 하세요.

▶정영진
아니 그게 아니라 저출생과 저출산은 두 개가 다른 거죠.

▶신혜원
지금 제가 정리를 하면요. 여러 가지 이슈는 있는데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용어나 저출산으로 알고 있고요.
그다음에 이번에 여야가 동시에 대책을 내놨는데 이번에 각 국민의힘과 민주당에서는 저출생 대책이라고 이름을 붙여서 냈어요.

▶이준석
양대 정당이 전부 다 PC주의에 쩔어 있어서 그런거죠.

▶신혜원
그래서 저는 이제 그 관련해서 두 가지 용어를 한거고

▶정영진
당에서 이야기한 것은 저출생이라고 워딩을 썼으니까

▶신혜원
그러니까 국민의힘, 민주당이 저출생 대책이라고 내놨는데 어쨌든 국가적인 화두인 것은 맞으니까 관련된 개혁신당의 정책은 무엇이냐 이런 질문을 드린겁니다.

▶이준석
그냥 살짝 웃자고 한 얘기인데

▶정영진
뜻이 두 개가 좀 다릅니다. 그렇죠?

▶이준석
다르죠.

▶정영진
저출생하고 저출산은 다른데 학계에서는 구분해서 확실히 쓰고 있는데 정치권은 어쨌든 많은 대중을 상대하다 보니까

▶이준석
좀 있으면 또 국회에서도 이제 유아차니 유모차니 이런 논쟁들을 할 겁니다. 이제

▶정영진
그것도 굉장히 또 논란이 좀 많이 되겠네요.

▶신혜원
저희는 어그로 갈라치기와 좀 거리를 두시죠.

▶이상민
약속 대련이었습니다.

▶정영진
그러면 이제 신당 신당 이야기 어쨌든 총 5개 신당 가운데 양향자 의원과는 합당 선언을 하신 거고 그다음에 이 절차는 좀 이어져야 되는 거죠?

▶이준석
네 그렇습니다.

▶정영진
그리고 그다음은 누구냐에 관심이 좀 있으신데 어쨌든 거리로 보자면 금태섭 신당이 아닐까 예상을

▶이준석
이게 거리를 뭐로 측정하느냐의 문제인 게 제가 어제 지난주에 제가 약간 재미있는 전화를 받았는게 저랑 정말 친한 그런 분이고 또 저랑 아는 전직 의원님인데 저한테 그분이 연락 오셔서 이 대표 자유통일당이랑도 같이 해볼 생각 없어? 이러는 거예요.

▶이상민
자유통일당이요?

▶신혜원
자유통일당에 누가 계시죠?

▶이준석
고영주 변호사님이 하시는 당인데 그래서 자유통일당은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요.
그랬더니만 이 대표 그런데 정책적으로 이런 걸 봐도 너네랑 우리랑 가깝지 니네랑 이낙연이랑 가깝냐 이렇게 물어보는 거야.
근데 생각해 보니까 틀린 말은 아니야. 정책적인 면에서 보면. 그러니까 근데 묘하게 맞는 말 같은데 이래가지고

▶정영진
설득되셨어요? 그래서?

▶이준석
예? 그래도 답을 드릴 수 있는 상황 아닌 것 같아가지고 그렇네요. 이렇게.

▶정영진
그러니까 거리를 진짜 뭘로 재야 되는 거예요? 그동안에

▶이준석
거리라는 개념 자체가 저는 뭔지 잘 이제 모호해지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정영진
정책으로 재야 되는지 아니면 그동안에 여러 정치 이력으로 봐야 하는 건지

▶신혜원
근데 거리를 좁히긴 좁혀야 될 거 아니에요? 왜냐하면 지금 데드라인이 정해져 있으니까 선거가 임박하지 않았다면이야 모르겠지만 지금 우리가 또 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이준석
며칠 전에 방송 나가서 얘기했던 게 제가 원래 사실 빠른 통합을 할 거면 모든 정파에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저는 콘클라베 식으로 하자라고 제가 11월달에 제안했어요.
할 거면 11월에 탈당하기 전부터 만약에 제 세력이 이런 걸 할 생각이 있으면 콘클라베처럼 산장 놓고 산장 빌려놓고. 그렇게 가자라고 제가 제안했었거든요.
그때는 이런 표현, 제가 적절할지 모르겠지만 나머지 세력들이 다 동의 안 했어요.

▶정영진
왜 그때는 안 했어요? 그만큼 절실하지 않았었나요? 그때는

▶이준석
원래 민주당에 계시던 분들이나 그런데 있는 사람들이 이준석을 보는 관점이 겪어보지 않으면 처음부터 쟤는 어린애가 무슨 갈라치기에 쩔어지고 무슨

▶신혜원
신뢰가 없었던 거

▶이준석
표를 놓고 입만 살아서 이렇게 하고 했는데 나와서 이제 해보니까 좀 분위기가 다르거든요.
보니까 그러면 이제 방식에 대해서도 이제 생각이 바뀌겠죠.
그런데 제 입장에서 그래서 당황스럽죠. 아니 저는 원래 형식이라는 걸 구애받지 않고 할 거면 그렇게 모여서 콘클라베 방식으로 하고 합의점을 도출하고 끝내면 되는 것 아니냐 이렇게 했는데 그때는 다 무시했어요.
지금 와서 저한테 기득권을 포기해라 무슨 왜 개혁신당이 주도하려고 하느냐 이런 얘기하는데.

▶신혜원
그런 얘기가 있나요?

▶이준석
하죠. 계속 그 얘기하죠. 그래서 저는 그때 인생에 좋은 경험이니까 다들

▶신혜원
갑자기 결론이

▶이상민
김무성 대표의 명언

▶신혜원
근데 그거 관련해서 제가 엊그제 이석현 전 부의장이 재밌는 말씀을 하셨는데, 이낙연 대표 보고 계양을 나가라고 할 거면 이준석 대표는 분당에 가서 안철수 의원이랑 붙어야 하는 거 아니냐

▶이상민
이준석이 안철수와 복수열전 찍으면 천만 관객을 넘길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이준석
그러니까 이게 정치를 이렇게 봐야 되는 게 창당과 탈당은 굉장히 엄중한 과정이고 저한테 왜 탈당하고 창당했냐 그러면 제가 탈당 선언문에서 밝혔듯이
더 이상 보수의 지금 있는 틀에서 정치하기도 힘들고 미래에 대한 그런 고민이 없기 때문에 힘들고 무엇보다도 저는 윤석열 피해자 모임 아닙니까? 저는

▶정영진
피해자 모임

▶이준석
그리고 이낙연 총리는 지금 봤을 때 어떤 지향점인지 미래 얘기 계속하시는 것 같고 그리고 이재명 피해자 모임 아닙니까? 이재명 피해자 모임의 대표격인 분이 이재명 대표와 붙는다는 것은 명분이 되는 거지만 저는 안철수 대표랑 아웅다웅하는 건 있어도 안철수 피해자 모임은 아니거든요.
지금 그러니까 지금 이 상황에서 오히려 안철수 대표는 오히려 윤석열 대통령과 윤핵관에 의해서 전당대회에도 출마했다가 협박받았던 윤석열 피해자 모임의 일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공교롭게 당을 떠나지는 않고 계시지만 윤석열 피해자 모임에 있는 사람들끼리 붙을 수는 없잖아요.
지금 그런데 그런 상황에서 이석현 부의장이 너무 억지로 빗대신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만약 그래서 이렇게 저는 오늘 김현정의 뉴스에서 응답했던 게 뭐냐 하면 만약 윤석열 대통령이 출마하시면 제가 거기 가서 붙겠다.

▶신혜원
붙으면 이기십니까?

▶이준석
이겨야죠.

▶이상민
대표님 그럼 저도 영입 가능합니까?

▶정영진
뭐야

▶이상민
실망입니다.

▶신혜원
정색하시기 있기 없기.

▶정영진
그런데 이제 새로운 분들과 함께

▶이상민
표정이 궁금해. 말씀해 주시니까 쓱 봤는데

▶정영진
걸림돌이라고 표현하면 좀 그런가 하여튼 그런 장애들이 좀 있잖아요.
그 사람이 될 수도 있고 혹은 그 사람의 어떤 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기는 한데 지금 금태섭 신당과 함께하지 못하는 것은 어떤 이유가 있습니까?

▶이준석
어제도 금태섭 의원과 얘기를 했고요. 그런데 이런 게 있는 것 같아요.
저는 개혁신당에 동참하고자 하는 의지가 무엇이냐를 되게 확인을 많이 하거든요.
무슨 이유 때문에 개혁신당과 함께하려고 하시느냐 양향자 의원님하고 저하고 얘기해 보면 과학기술에 대한 저의 견해가 너무 비슷하고 그리고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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