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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기 "비과학적 근거로 오염수 공포 조성…후진적·반지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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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1회 작성일 23-06-1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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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기 quot;비과학적 근거로 오염수 공포 조성…후진적·반지성적quot;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1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열린 제9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5.14/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18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한 야당 주장에 대해 "과학 분야에 정치인들이 나서서 전혀 과학적이지 않은 근거로 불필요한 공포를 조성하고 국민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정말 후진적이고 반지성적"이라고 지적했다.

김 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 모두 발언에서 "과거에도 광우병 괴담으로 많은 축산 농가가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이번에는 이런 오염수 괴담으로 어민과 수산업자가 피해를 입기 바로 직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실장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한덕수 국무총리가 한목소리로 이른바 오염수 가짜뉴스가 퍼지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것에 대해 공감하면서 "참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보다 훨씬 더 위험에 노출돼 있는 러시아와 미국, 태평양도서국은 오히려 오염수 방류에 문제 제기가 없었음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며 "괴담과 거짓선동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김 실장은 이날 고위당정에서 하반기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논의하는 것에 대해 "야권 일각에서는 또 추경추가경정예산을 이야기하는데, 추경 재원이라는 것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미래세대가 고스란히 갚아야 할 빚이기 때문에 이건추경은 최대한 억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3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추경 편성을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한 발언을 언급하면서 "정부는 추경 대신에 경제가 민간 부문을 위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수출 촉진, 투자 유치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 실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전에 직접 나서는 것을 언급하면서 "우리 상대자가 세계 최대 부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여서 힘겨운 경쟁 예상되지만, 최선 다하겠다. 국회도 여야 할 것 없이 많은 협조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22~24일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것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하고 있는 국가들과의 경제 협력은 인구 감소로 내수 위축이 우려되는 우리 경제의 저변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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