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어제 장거리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전술핵공격 가상발사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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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어제2일 새벽 장거리 전략순항미사일을 발사하며 전술핵공격 가상발사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적들의 침략전쟁 기도를 억제할 수 있는 행동 의지와 능력을 철저히 시위한 데 대한 해당 군사훈련 명령을 하달했다"며 어제 새벽 "적들에게 실질적인 핵위기에 대해 경고하기 위한 전술핵 공격 가상 발사훈련"이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인민군 서부지구 전략순항미사일운용부대가 해당 군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통신은 "발사에 앞서 핵공격명령 인증절차와 발사 승인체계의 기술적 및 제도적 장치들의 신속한 가동 정상성을 검열하고 신속한 승인절차에 따라 핵전투부를 모의한 시험용전투부를 장착한 장거리 전략순항미싸일미사일 2기가 실전 환경 속에서 발사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훈련에 동원된 미싸일병구분대는 청천강하구에서 장거리전략순항미싸일들을 조선서해로 발사하여 1,500㎞계선의 거리를 모의한《8》자형비행궤도를 각각 7천672∼7천681s초간 비행시킨 후 목표섬상공의 설정고도 150m에서 공중폭발시켜 핵타격임무를 정확히 수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통신은 지난달 31일 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 종료 이후 곧바로 이틀간 실시된 한미 공대공 및 공대지 무장 실사격 훈련에 대해 "군사적 대결기도를 더욱 노골적으로 드러내보였다"며 "미국과 《대한민국》깡패들이 최근에 드러내보인 대결광기의 무모성과 위험성은 사상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어제 새벽 4시쯤부터 북한이 서해상으로 발사한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전병남 기자 nam@sbs.co.kr 인/기/기/사 ◆ 제트스키 타다 실수로 국경 넘었는데…사살당한 관광객 ◆ 금은방 털고 달아난 스님?…승려복 입은 남자의 정체 ◆ "유아인 오늘 강남 클럽 뜬다"…때아닌 목격담에 홍역 ◆ 침묵 깬 손흥민, 마침내 터졌다!…번리전 해트트릭 폭발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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