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신성모독 혐의 남성 군중 돌 투석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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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나이지리아 오군에서 23일 이슬람 축제 에이드 알아다를 맞아 축제용으로 도살될 숫양들이 시장을 다 차지하고 있다. 신심을 드러내기 위한 숫양 도살로 한 마리 값이 한 달 수입과 맞먹는다고 한다. 2023. 06. 26. 경찰에 따르면 푸주한인 남성이 25일 소코토주 마을 시장에서 다른 상인과 말다툼 중 "예언자 무하마드를 모독한" 혐의를 받고 살해되었다. 주민들에게 유포된 비디오 영상을 보면 어린이가 포함된 대군중이 우스만 부다라는 이 푸주한에게 욕을 하면서 돌맹이를 던졌다. 경찰이 팀을 지어 현장에 왔을 때는 이미 "폭도들은 다 도망가고 피해자는 의식를 잃고" 있었다. 피해자는 주도 소코토 병원에서 사망이 선언되었다. 나이지리아 북부는 무슬림이 대부분인 지역으로 종교 자유가 위협 받아 이런 공격이 여러 번 있었다. 이슬람 율법에서 신성 모독은 사형이다. 정부가 이런 일을 대수롭지 않게 취급해 변화도 없이 초법 살인을 부축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해에도 소코토의 한 학생이 신성 모독 혐의를 받아 사람들에게 구타 당하고 불에 태워 살해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손태영, 훌쩍 큰 아들 공개…권상우와 꼭 닮았네 ◇ 손담비, 요트 위에서 일광욕…♥이규혁이 반할 만 ◇ 보복성 음란물에 "당했다"는 황의조, 두문불출 ◇ 장동건♥고소영, 딸 최초 공개…"눈이 아빠네" ◇ 트랜스젠더 최한빛, 발리서 남편 툴툴댄 노출 의상은? ◇ 귀순배우 김혜영, 3번 이혼·우울증…"아들 덕에 살아" ◇ 한효주 아들 이정하, 몸무게 30㎏ 늘렸다 ◇ 조세호, 차보다 비싼 에르메스 가방 소문에 진땀 ◇ 故최진실 딸 최준희 "44㎏ 감량…사람들 태도 바뀌어" ◇ 김봉곤 "은행 빚 26억원…사채 이자만 25%"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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