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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과 갈등 일단락한 尹…불참했던 민생토론회도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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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16회 작성일 24-01-2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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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의 갈등을 일단락한 가운데 ‘감기 기운’을 이유로 갑자기 불참했던 민생토론회를 재개한다. 총선을 77일 앞두고 민생행보에 다시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경기도 용인시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주제는 활력있는 민생경제였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경기도 용인시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주제는 활력있는 민생경제였다. /뉴스1

대통령실 관계자는 24일 조선비즈와의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여섯 번째 민생토론회를 주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공식 일정 없이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관련 보고를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밤에도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등 참모들이 관련 보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2일 감기 기운을 이유로 다섯 번째 민생토론회 참석을 예정 시간 약 30분 전에 취소했다. 생활 규제 개혁을 주제로 열린 해당 토론회는 과거와 달리 생중계 없이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주재했다. 단통법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폐지,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폐지 등 굵직한 민생 이슈가 논의됐다.

이날은 대통령실의 한 비대위원장 사퇴 요구 보도에 따른 대통령과 여당 대표의 갈등설이 최고조에 달했던 날이다.

그러나 이튿날23일 윤 대통령은 한 비대위원장과 충남 서천 화재 현장서 손을 맞잡고, 귀경길 대통령 전용 열차에도 함께 탔다. 두 사람은 동승한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당정갈등보다 민생 현안에 초점을 맞춰 논의했다고 한다.

한 위원장은 귀경 직후 서울역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과 나는 민생을 챙기고 국민과 나라를 잘되게 하겠다는 생각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이처럼 갈등이 일단락되면서 윤 대통령이 다시 민생행보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앞서 부처 신년 업무보고를 겸해 네 차례 민생토론회를 생중계로 주재했다. 대통령실은 기존 신년 부처 업무보고를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어 주제별로 국민이 참여하는 민생토론회 방식으로 10여 차례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활력있는 민생경제기획재정부 등 ▲국민이 바라는 주택국토교통부 등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상생 금융, 기회의 사다리 확대금융위원회 등 ▲생활 규제 개혁국무조정실 등이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18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연말 결산 주례회동에서 “2024년에는 부처 간 칸막이를 과감하게 허물고, 청년, 취약계층, 주거, 교육, 복지 관련 치밀한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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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관 기자 moooonkwa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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