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배신자가 개혁 빙자해 설쳐, 이건 공분"…하태경 천하람 겨냥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홍준표 "배신자가 개혁 빙자해 설쳐, 이건 공분"…하태경 천하람 겨냥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7회 작성일 23-10-09 16:37

본문

뉴스 기사


홍준표 quot;배신자가 개혁 빙자해 설쳐, 이건 공분quot;…하태경 천하람 겨냥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달 26일 대구 북구 산격동 엑스코에서 열린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시스템 반도체-파이밸리 프로젝트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2023.9.26/뉴스1 ⓒ News1 남승렬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의 서울 출마를 "자기 살 길을 찾는 것"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왜 사감을 앞세우냐"라는 반발에 직면하자 "사감私感이 아니고 공분公憤이다"며 다시 받아쳤다.

홍 시장은 9일 오후 자신의 SNS에 "박근혜 정권 궤멸후 동지의 등뒤에 칼을 꼿고 나가서 가까스로 일어설려는 자유 한국당을 아침마다 저주하던 자들을 나는 잊지 못한다"며 바른당으로 가서 홍 시장을 향해 "빨갱이 장사"등 비난을 퍼붓은 하 의원을 정면 겨냥했다.

이어 이날 오전 자신이 하 의원이 부산 해운대갑을 떠나 서울출마를 선언한 건 당을 위함이 아니라 공천받기 어렵자 살길을 찾으려는 술수일 뿐이라는 글에 천하람 전남 순천갑당협위원장이 "왜 사감을 앞세워 깎아내릴 생각만 하나, 수도권에 도전할 엄두도 못 내다가 결국 영남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것보다 백배는 낫지 않나"고 한 말에는 "그런건 사감이 아니고 공분公憤이라고 하는 것"이라고 천 위원장을 꼬집었다.

또 홍 시장은 "어쩌다 또 한편이 되었다고 한들 한번 배신한 자들이 두번 배신을 안할까. 아무리 사이비 개혁의 탈을 쓰고 몸부림쳐도 동지를 배신한 자는 배신자일 뿐"이라며 하 의원이 자신 앞날을 위해 당을 배신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같은 부류들이 지금도 똑같이 우리당 내에서 개혁을 빙자해 설치고 있는 것은 참으로 유감이다"며 천하람 위원장도 하 의원처럼 자기 살길을 찾는 사람일 뿐이라고 밀어냈다.

buckba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106
어제
1,125
최대
2,563
전체
449,73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