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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이준석·김종민 첫 3자회동…"양당 기득권 타파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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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7회 작성일 24-01-1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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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창당 추진하는 제3지대 연대 모임 김 의원 "되게 희망적…창당해서 알아서 하겠다는 취지 아니야" 이낙연-이준석 관계 관련 "두 분 한테 이심전심 확실하게 느껴져"

제3지대 핵심인물들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와 국민의힘에서 탈당한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 비명비이재명계계 탈당 그룹인 원칙과 상식의 김종민 의원이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 카페에서 만나고 있다. 연합뉴스제3지대 핵심인물들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와 국민의힘에서 탈당한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 비명비이재명계계 탈당 그룹인 원칙과 상식의 김종민 의원이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 카페에서 만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미래대연합 신당 창당을 주도하는 무소속 김종민 의원을 만나 창당 취지를 듣고, 제3지대 연대 필요성에 원칙적으로 공감했다. 세 사람이 창당 문제로 한 자리에 모인 건 처음이다.

김종민 의원은 14일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이낙연·이준석 전 대표와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미래대연합이 왜 창당을 하게 됐고, 앞으로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를 설명 드리는 자리였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두 분이 창당 취지에 공감·축하해줬고, 앞으로 창당 준비 작업이 진행되니까 준비 작업은 각자하더라도 국민 앞에 어떤 희망을 보여줄지, 특히 양당 기득권 정치 타파가 핵심적인 숙젠데 기득권 정치 타파를 위한 민심의 요구를 어떻게 받들 것인가, 그 점에 대해 어떤 경우에도 민심에 대해 반드시 보답하고 응답해야 한다, 그 점에 대해 공감했다"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날 만남에 대해 "되게 희망적이라고 봤다"라며 "우리가 창당해서 각자 알아서 하겠다는 취지가 아니기 때문에 다 같이 민심에 응답하는, 기득권 타파 민심에 응답하는 거라서 두 분과 함께 하는 게 너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말로 어떻게 하자고 얘기한 건 아무 것도 없는데 두 분 한테 이심전심이 확실하게 느껴진다"라며 "언론에서 이낙연과 이준석 전 대표가 견제한다, 엇갈린다라는 해설 기사가 있었는데, 그런 게 약간 사실하고 다르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가운데와 국민의힘에서 탈당한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왼쪽, 비명비이재명계계 탈당 그룹인 원칙과 상식의 김종민 의원이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 카페에서 티타임 회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가운데와 국민의힘에서 탈당한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왼쪽, 비명비이재명계계 탈당 그룹인 원칙과 상식의 김종민 의원이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 카페에서 티타임 회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의원은 그러면서도 "그 외 구체적인 일정이나 합의는 없었다"라며 "앞으로 이낙연 전 대표의 새로운미래도 조만간 창당할 건데, 창준위가 공식 발족되면 대화와 협의를 해보자 이정도까지만 얘기했다"라며 구체적인 연대 로드맵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이들은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이른바 빅텐트 구상의 핵심 인물들인 만큼, 거대 양당에 도전하는 제3지대 연대 방안 등에 대해 이날 만나 짧게나마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동은 비이재명계 탈당 그룹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이 주축인 신당 미래대연합의 창당발기인대회 직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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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기용 기자 kdrag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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