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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추석 선물 30만원에 팔겠다" 글 올린 국힘 직원 대기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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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8회 작성일 23-08-2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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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사이트에 올렸다 삭제
국힘 사무총장 “해당 직원이 가볍게 사안을 본 듯”




인터넷 중고거래사이트에 오는 추석에 받게 될 대통령 선물을 팔겠다고 예고글을 올린 국민의힘 사무처 직원이 대기발령 조치됐다.

2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 직원은 지난 21일 한 중고 거래 사이트에 ‘30만원에 대통령의 추석 선물을 팔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이 직원이 올린 글에는 ‘아직 안 와서 품목은 미정이다’, ‘수령지를 변경해서 보내드리겠다’ 등의 내용이 적혔다.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인데 해당 직원이 너무 가볍게 사안을 본 것 같다. 오후에 대기발령 조치했고 후속 조치도 할 것이다. 엄중히 보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통상 추석과 설 명절에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인사들에게 선물을 보낸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설 명절에 떡국 떡경북 의성, 곱창김전남 신안, 황태채강원 인제, 표고채충남 청양, 멸치경남 통영, 홍새우인천 옹진 등으로 구성된 선물을 1만5000명에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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