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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에도 시민들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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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8회 작성일 25-01-2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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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비상행동, 25일 창원시청 광장 집회 ... 응원봉합창단 "광야에서" 불러

[윤성효 기자]

설 연휴 첫날에도 시민들 quot;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파면quot;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은 25일 늦은 오후 창원시청 광장에서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파면, 내란공범 국힘당 해체, 사회대개혁 창원시민대회”를 열었다.
ⓒ 윤성효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은 25일 늦은 오후 창원시청 광장에서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파면, 내란공범 국힘당 해체, 사회대개혁 창원시민대회”를 열었다.
ⓒ 윤성효

시민들이 설날 연휴에도 거리에서 응원봉을 들고 윤석열 파면을 외쳤다.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이 25일 늦은 오후 창원시청 광장에서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파면, 내란공범 국힘당 해체, 사회대개혁 창원시민대회"를 열었다.


먼저 설날 기분을 내면서 마산창원노동자풍물패와 창원민예총시민풍물단 창원큰들풍물단이 길놀이를 했고, 이어 참가자들이 제기차기를 했다.

민중의례에서 "임을위한 행진곡"을 부른 참가자들은 "파렴치한 내란수괴 윤석열을 파면하라", "헌정질서 유린하는 내란세력 처벌하라", "법원폭동 옹호하는 국힘당은 해체하라", "파렴치한 내란공범 국힘당은 해체하라", "가짜뉴스 양산하는 국힘당은 해체하라"고 외쳤다.

사회를 맡은 김인애 경남청년유니온 위원장은 "며칠전 내란 세력들이 법원의 담벼락을 넘어 법원을 망가뜨렸다. 대통령이 헌정질서를 무시하니 내란세력들도 똑같이 하고 있다. 심지어 국민의힘은 부추기고 부채질을 하고 있다.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과 그 잔당들과 국민의힘을 깨끗하게 청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민정 경남비상행동 홍보국장은 윤석열 내란죄 수사 상황을 설명하면서 "자랑스러운 전국민의 뜨거운 투쟁으로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이 체포, 구속되었지만 이번 주 내내 내란 수사는 속 시원한 진척 없이 진행되고 있다"라며 "윤석열과 내란세력들은 졸렬하고 뻔뻔한 태도로 수사에는 일체 불응하고 헌법재판소에 출석해서는 말바꾸기, 말맞추기, 남탓하기, 억지주장과 궤변들을 늘어놓으며 국민들의 속을 뒤집어놓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미 썩어버린 쓰레기는 완전히 내다버리지 않으면 아무리 감춘다 한들 그 악취를 막을 수 없고, 꼬이는 벌레와 곰팡이를 막을 수도 없다"리며 "법원을 습격해 건물을 부수고 판사와 경찰, 기자들을 위협하고 폭행하는 사람들, 그들을 배후조종하고 옹호하고 두둔하면서 여론을 호도하는 전광훈 같은 사람들, 말장난으로 증언하고 국민들을 바보취급하면서 국민에게 옥중편지를 띄우며 국민을 우롱하는 그 오만한 사람들. 우리가 다시 만들 사회는 오만하고 비겁하고 졸렬하고 그리고 천박한 자들이 다시는 권력을 휘두를 수 없는 사회일 것"이라고 했다.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은 25일 늦은 오후 창원시청 광장에서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파면, 내란공범 국힘당 해체, 사회대개혁 창원시민대회”를 열었고, 응원봉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광야에서”를 불렀다.
ⓒ 윤성효

시민 발언이 이어졌다. 심영보창원씨는 "내란의 우두머리 윤석열은 구속되었지만 내란의 무리들은 아직도 온갖 헛소리와 지랄발광을 하고 있다. 내란은 아직 진압되지 않고 계속되고 있으며, 우리들의 요구사항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남아 있다"라며 "우리들의 긴 싸움에도 불구하고 해고되고 차별받는 노동자와 민중들은 아직도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내란세력을 끝까지 청산하고 대한민국의 제대로 된 자주권을 회복하는 사회대개혁의 길에 끝까지 우리는 동지가 되어야 한다"라며 "어떤 노래 가사에도 있지만 단결하는 민중은 패배하지 않는다, 단결하는 우리는 승리한다. 지금의 외침을 기억하고 가슴 깊이 담는다면 불가능 하지도 않을 것이다. 우리 모두 다같이 이 싸움에서 승리하는 동지가 되자"라고 말했다.

창원 마산합포구에서 온 남성은 자신을 아빠라고 불러달라면서 "마산에서 온 아빠요원이다. 상사의 갑질에도 이를 악물고 일하는, 월급이 밀려도 가족에게 말도 못하고 홀로 소주를 마시는, 아이돌이 누군지도 모르고 딸과의 대화조차 서투른, 그럼에도 누구보다 딸을 사랑하는 아빠들도 오셨을 것"이라며 "정치에 눈 감고 정치가 바로 서지 않으면 모두의 노력이 허사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12.3 계엄을 일으킨 내란 세력에 대한 탄핵, 파면과 내란주동자들에게 철퇴가 내려지는 순간까지, 대한민국의 촛불과 응원봉이 승리하는 그날까지, 조목조목 기록하고 알려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퇴진하면사라질동아리윤퇴사동와 청년유니온 등으로 구성된 응원봉합창단이 "광야에서"를 불렀다. 집회에는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국회의원창원성산, 진보당 정혜경 국회의원비례 등이 참석해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방송차량을 앞에서 상남 분수광장을 돌아오는 거리행진을 하며 "윤석열 파면"을 외쳤다.

"국민을 바보로 보지 말라"

경남비상행동은 이날 "국민을 바보로 여기지 말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윤석열의 시간? 망상이다"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윤석열이 헌법재판소에 출석, 변론에 나섰다. 변호인의 횡설수설로도 어처구니 없는데, 억지와 궤변, 변명과 거짓을 쏟아내는 윤석열까지 더해지니 고통이 겹겹이다. 증인으로 출석한 김용현은 윤석열과 입을 맞춘 듯 묻고 답하는 촌극을 연출하였다"라며 "이진숙 탄핵이 기각됐으니 옳다구나 했을 것이다. 시간은 자기 편이며, 탄핵 기각도 가능하리라 희망할 것이다. 검찰로 수사가 옮겨가면, 졸개 검사들이 알아서 비호하리라 기대할 것이다. 모든 것이 윤석열 자신의 의도대로 돌아간다고 생각할 것이다"라고 했다.

경남비상행동은 "망상이다. 국민들은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다. 12.3 내란으로 쌓인 고통과 상처가 켜켜이 더해지고 있다. 그렇지만 헌법재판소 절차를 존중하며, 인내하고 있다. 사법적 단죄가 이뤄질 것을 믿으며 기다리고 있다. 정치적 심판의 장이 열리면 투표로 심판하리라 마음 다지고 있다. 말하지 않을 뿐이다. 국민을 바보로 알지 말라"고 했다.

"내란은 계속 되고 있다"라고 한 경남비상행동은 "전 수도방위사령관이 군사법정에서 국회 유리창 몇 장 깼다고 내란인가라고 헛소리하였다. 윤석열이 거짓과 궤변으로 일관하니 기다렸다는 듯 막말로 화답하였다. 저런 자들이 국군을 통솔하였다는 사실 자체가 경악스럽다"라며 "극우가 준동하고, 보수가 결집하니 다시금 반란의 또아리를 틀려 한다. 내란세력을 근본에서부터 뿌리뽑아야 한다. 제2의 내란은 결코 없어야 한다"라고 했다.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은 25일 늦은 오후 창원시청 광장에서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파면, 내란공범 국힘당 해체, 사회대개혁 창원시민대회”를 열었다.
ⓒ 윤성효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은 25일 늦은 오후 창원시청 광장에서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파면, 내란공범 국힘당 해체, 사회대개혁 창원시민대회”를 열었다.
ⓒ 윤성효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은 25일 늦은 오후 창원시청 광장에서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파면, 내란공범 국힘당 해체, 사회대개혁 창원시민대회”를 열었다. 정혜경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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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은 25일 늦은 오후 창원시청 광장에서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파면, 내란공범 국힘당 해체, 사회대개혁 창원시민대회”를 열었다.
ⓒ 윤성효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은 25일 늦은 오후 창원시청 광장에서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파면, 내란공범 국힘당 해체, 사회대개혁 창원시민대회”를 열었다.
ⓒ 윤성효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은 25일 늦은 오후 창원시청 광장에서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파면, 내란공범 국힘당 해체, 사회대개혁 창원시민대회”를 열었다.
ⓒ 윤성효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은 25일 늦은 오후 창원시청 광장에서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파면, 내란공범 국힘당 해체, 사회대개혁 창원시민대회”를 열었다. 허성무 국회의원왼쪽.
ⓒ 윤성효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은 25일 늦은 오후 창원시청 광장에서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파면, 내란공범 국힘당 해체, 사회대개혁 창원시민대회”를 열었고, 응원봉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광야에서”를 불렀다.
ⓒ 윤성효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은 25일 늦은 오후 창원시청 광장에서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파면, 내란공범 국힘당 해체, 사회대개혁 창원시민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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