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준석 다큐 배급사, 알고 보니 김건희 영화 퍼스트레이디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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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사 블루필름웍스, 3월 이준석 ‘준스톤 이어원’ 개봉
8월 개봉 앞둔 홍범도 장군 ‘독립군’도 배급
8월 개봉 앞둔 홍범도 장군 ‘독립군’도 배급
![[단독] 이준석 다큐 배급사, 알고 보니 김건희 영화 퍼스트레이디와 같은 곳](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mk/2025/02/05/rcv.YNA.20250202.PYH2025020206030001300_P1.jpg)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을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준스톤 이어원’JUNSTONE YEAR ONE이 3월 개봉을 앞둔 가운데, 해당 영화의 배급사가 ‘블루필름웍스’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배급사는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에 대한 여러 의혹을 담은 영화 ‘퍼스트레이디’를 배급했던 곳이다.
5일 영화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영화 ‘준스톤 이어원’은 국민의힘 당대표에서 축출된 이 의원이 개혁신당을 창당하고 22대 총선에서 당선되기까지의 여정을 담았다.
이 영화 배급을 맡은 블루필름웍스는 그동안 진보 진영 인사를 다룬 영화를 주로 배급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퍼스트레이디의 경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과 맞물리면서 적은 개봉관 수에도 불구하고 8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기도 했다.
블루필름웍스는 지난해 3월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다큐멘터리 영화 ‘다시 김대중-함께 합시다’를 배급했고, 이보다 앞서서는 민주화 운동을 이끈 故 문익환 목사의 다큐멘터리 영화 ‘늦봄2020’을 선보이기도 했다.
오는 8월 개봉이 예정된 독립운동가 故 홍범도 장군의 다큐멘터리 ‘독립군’의 배급사이기도 하다. 앞서 윤석열 정부는 2023년 육군사관학교에 있는 홍 장군 흉상 이전을 추진하면서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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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의원은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홍대 버스킹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가장 먼저 앞장서는 ‘퍼스트 펭귄’이 되고자 한다”며 “차가운 바닷속에는 범고래와 같은 포식자가 도사리고 있을지 모르지만, 젊은 세대가 반드시 건너야 할 바다라면 주저 없이 먼저 뛰어들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대권 도전을 선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의원은 회견 후 취재진과 만나 ‘대선 출마를 선언한 것이냐’는 질의에 “대선이 있다면 그 안에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해당 영화와 관련해서 이 의원 측 관계자는 매경닷컴과의 통화에서 “이 의원은 영화 제작사나 배급사 등 제작 과정에 아예 관여하지 않았다”며 “감독이 이 의원을 찾아와 영화로 담고 싶다고 해서 ‘그렇게 하시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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