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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문재인 팔이 그만해라"…비명계 저격한 친명 양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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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5-02-0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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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뉴스1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친문계친문재인계를 비롯한 비명계비이재명계 겨냥해 "노무현·문재인 팔이 그만하라"고 비판했다.

4일 양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이 당신들의 사유물인가?"라며 이같이 저격했다.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양 의원은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비서 출신들의 사유물인가? 노 정부, 문 정부 각료 출신들의 소유물인가? 당신들만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을 사석에서 흉보고, 공석에서는 찬양할 수 있는 특권을 부여받았느냐"라며 "누가 당신들에게 그런 특권을 부여했는가. 비서 출신 아니면 노 정부, 문 정부의 각료 출신이 아니면 찬양도 비판도, 계승도 할 수 없는 오로지 당신들만 찬양 비판 계승할 수 있는 그런 역사적 인물인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직격했다.


그는 "웬만하면 참으며 윤석열 대통령직 파면까지 입 다물고 인내하려고 했다"며 "하지만 당신들이 천방지축 나대는 지금, 우리 당원과 지지자들의 박탈감을 생각하면 한마디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비판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양 의원의 이 같은 지적은 이 대표와 친명계를 향해 비판을 이어가던 친문계 등 비명계를 저격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은 역사 속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이고, 민주당의 대통령이지 당신들이 사적으로 소유해 당신들의 출세를 위해 언제든지 호주머니에서 꺼내 들고 장사할 수 있는 구슬이 아니다"라며 "꼭 이렇게 칼의 언어로서 고함을 질러야 하겠느냐"라고 비판했다.

양 의원이 언급한 칼의 언어는 친문계로 분류되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를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김 전 지사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칼의 언어로 대응하고 조롱의 언어로 대처하는 것은 크게 하나 되어 이기는 길이 아니다"라며 "서로에게 고함치는 일을 멈추고, 사과하고 손을 내밀고 크게 하나가 되어야 이긴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인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도 이 대표를 저격하고 나섰다.

임 전 실장은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대중·노무현·문재인 후보는 모두 충청에서 압승했는데, 왜 이재명 후보는 충청에서 졌나"라며 "이재명 후보가 부족했고 당의 전략이 부재했음을 온전히 받아들여야 비로소 다음 대선에서 이기는 길이 보일 것"이라고 했다.

사진=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사진=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문재인 #노무현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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