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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표가 아쉬운 국힘…무소속·개혁신당 안고 반전 이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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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0회 작성일 24-04-0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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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표 분산 시 민주 후보 당선 가능성↑

여권 내 ‘보수 후보 단일화’ 필요성 거론


4.10 총선 판세가 더불어민주당에 유리하다는 전망이 많은 가운데 여권내에서 ‘보수 후보 단일화’ 필요성이 거론되고 있다. 국민의힘 후보와 무소속 후보 또는 개혁신당 후보가 표를 나눠 가지면서 민주당 후보가 ‘어부지리’로 당선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 석이 아쉬운 여당으로서는 선거 막판까지도 후보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 표가 아쉬운 국힘…무소속·개혁신당 안고 반전 이루나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왼쪽, 무소속 장예찬 후보. 정연욱 후보 선거캠프·연합뉴스
국민의힘 김경율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은 5일 SBS 라디오에 출연, “무소속 출마한 장예찬 후보부산 수영구는 우리 당에 소중한 자원” 이라면서 “우리 당을 위해 대승적으로 결단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 수영은 전통적으로 여당 지지세가 강한 곳이지만,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와 장 후보로 지지층이 나뉘면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유동철 후보가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김 부위원장은 “장 후보가 공천 취소에 서운해하고 화가 많이 나는 것도 충분히 이해된다” 며 “이해를 못 하는 것은 아니지만, 당 전체를 조금 생각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김경진서울 동대문을 후보도 이날 KBS 라디오에서 “이 문제가 해결이 안 되고 결국 두 후보 함께 출마하면 필패” 라며 “역사에 죄를 짓는 행위 아닌가. 의석 한 석 한 석이 소중한 이 상황에서 다들 참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는 YTN 라디오에 나와 “사전투표 전날까지 마무리됐으면 했는데 이게 안 돼 좀 아쉽다” 면서도 “마지막 본투표까지 장 후보의 용단을 기대하고 있다”고 압박했다.

앞서 당 중앙선대위 공보단은 전날 이례적으로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과 윤석열정부가 함께 일할 부산 수영구의 후보는 정연욱”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출신인 장 후보는 당내 경선에서 현역 전봉민 의원을 꺾고 국민의힘 수영 후보로 확정됐지만, 과거 페이스북에 올린 ‘난교’ 관련 글들로 논란이 일면서 공천이 취소됐다

왼쪽부터 경기 화성을의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국민의힘 한정민,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뉴시스·뉴스1
국민의힘과 민주당 후보, 개혁신당 후보 3자 대결이 벌어지고 있는 경기 화성을도 보수 후보 단일화 여부가 주목되는 지역이다. 경기 화성을은 유권자 평균 연령이 30대 중반으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선거구로 꼽힌다.

여론조사 기관 엠브레인퍼블릭이 YTN 의뢰로 지난 2~4일 실시해 5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공영운 후보와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3파전이 벌어지고 있는 화성을에서 공 후보 지지율은 40%, 이 후보는 31%, 한 후보는 14%였다. 공 후보가 오차범위±4.4% 밖에서 앞서는 상황이다. 하지만 성수동 땅과 건물을 아들에 증여한 공 후보의 ‘아빠 찬스’ 논란이 불거지면서 공 후보 지지율은 정체인 반면 이 후보의 지지율은 오르는 추세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후보간 단일화가 이뤄지면 결과를 알 수 없는 상황이 되는 셈이다.

개혁신당은 공 후보를 겨냥해 공세를 펴고 있다.

이유원 부대변인은 이날 공 후보가 기자 시절 ‘고위공직자의 도덕적 의무’를 강조하는 기사를 써놓고 본인의 부동산 논란은 축소하고 있다며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끝판왕”이라고 비난했다. 이유원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공 후보는 2002년 문화일보 기자 근무 당시 청문회를 앞둔 장대환 총리 지명자의 주식과 부동산 보유를 문제 삼아 기사를 쓰면서 직위를 가지고 주식 투자하는 건 도덕적 논란이 된다고 비판했다”며 “본인은 부동산 관련 의혹이 제기됐고 논란이 커지는 지금 상대 의혹에 대해 비판하던 모습은 어디 가고 뻔뻔하게 본인의 문제는 축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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