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한동훈 아들 학폭 기자회견 공지했다 취소한 황운하…더러운 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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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대전 중앙시장을 방문한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왼쪽이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인 황운하 대전시당 위원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4.4.4/뉴스1 ⓒ News1 최일 기자
공보단은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은 사전투표 당일 09:20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아들 학폭 의혹 관련 기자회견이라는 제목으로 허위 내용을 공지해 유포한 다음, 즉시 취소했다"며 "강 의원이 낸 보도자료 내용이 한 위원장 관련이라는 속칭 지라시까지 뿌려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전 투표 전날 이 무슨 짜고 치는 더러운 정치공작질이냐"며 "지난 대선 3일 전 김만배-신학림의 허위 공작 인터뷰를 만들어내더니 또 같은 식이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친야 매체 민중의소리 조한무 기자는 얼마 전 한 위원장의 중학생 아들의 학교를 찾아가 교문 앞에서 하교하는 수많은 학생들에게 위협적으로 무작위 탐문을 하다가 교사들의 강력한 항의를 받았다"며 "과연 허용되는 일이냐. 한 위원장의 자녀뿐 아니라 다른 학생들에 대한 학습권 침해이자, 명백한 아동학대행위"라고 했다. 또 "정치공작을 위해 아이들이 다니는 중학교까지 마구잡이로 침범하다니 민심이 무섭지 않냐"며 "학폭 자체가 없었고, 명백한 허위사실임을 분명히 밝힌다. 그러니 황 의원도 기자 회견하겠다고 던져만 놓고 취소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원칙에 따라 강 의원, 황 의원, 오마이뉴스 기자 및 허위 사실을 SNS, 커뮤니티 등에 유포한 이들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고, 조 기자를 아동학대 혐의 등으로 고발하는 등 강력히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uen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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