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尹-전공의 면담에 "총선용 그림 만들기 의심"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민주당, 尹-전공의 면담에 "총선용 그림 만들기 의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17회 작성일 24-04-04 17:52

본문

뉴스 기사
핵심요약
신현영 대변인 "정부 태도 유연하게 바뀐 건 긍정적"
전공의 향해서도 "전향적 자세로 의료공백 해소 노력 보여야"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해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진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와 관련해 의료계와 비공개 면담을 가진 것과 관련해 "긍정적"이라면서도 "총선 직전 지지율이 떨어져 울며 겨자 먹기식 그림 만들기인지 혼란스럽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신현영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의 만남이 전격적으로 이뤄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대변인은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통해 2천명을 10번이나 고집하던 정부의 태도가 유연하게 바뀐 것은 긍정적"이라며 "하지만 여전히 국민들께서는 의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설사 총선용 표심 노림수라 하더라도 하루하루 절박한 환자들을 생각한다면 이마저도 눈감아주고 싶다"라며 "의료대란의 해결 의지를 보이는 정부에 이제라도 독단, 독선의 국정운영 방식을 전면 전환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태세 전환이 단순히 총선용 쇼가 되지 않으려면 좀 더 낮은 자세로 국민들을 위한 환자 중심의 의료개혁을 이야기해야 한다"라며 "환자, 의료소비자, 젊은 의사, 그리고 다양한 의료계 인사와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경청해 조속히 합리적인 안을 도출하기 위한 진정성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공의 측을 향해서도 "국민의 바람과 환자의 고통을 감안해 전향적인 자세로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보다 진전된 노력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정석호 기자 seokho7@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손가락으로 찌르고, 셀카 촬영…中 푸바오 푸대접 논란
- 아내 출산으로 집 비우자…지적장애 후배 성폭행한 20대 징역 5년
- "다 너 때문에…" 전처 연인 살해하려 한 40대, 징역 20년 구형
- 초등학생 수차례 성매수한 30대 울먹이며 후회…재판부 선처
- "한국엔 구급차가 없다" 日 프로레슬러 황당 주장…무슨 일?[이슈세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59
어제
2,129
최대
3,806
전체
661,11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