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스라엘-레바논 접경 휴전 제안 즉시 수용 촉구"
페이지 정보
본문
|
26일현지시간 레바논 남부가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고 있다. / 사진=AFP 연합뉴스 |
외교부는 최근 미국과 프랑스 등이 이스라엘-레바논 접경에서 즉각적인 21일간의 휴전을 촉구한 것에 대해 "전적으로 지지한다"는 입장을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이어 "관련 당사자들이 해당 휴전 제안을 즉시 수용하고, 역내 긴장 완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습니다.
앞서 현지시간 26일 미국을 중심으로 국제사회는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향해 고강도 군사작전을 벌이고 있는 이스라엘에 휴전을 압박했습니다.
미국, 호주, 캐나다, 유럽연합EU,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는 공동성명을 내고 전날 유엔총회에서 서방 국가들이 제시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21일간 휴전 협상안을 지지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휴전 가능성에 선을 그으면서 지상작전에 대비한 모의 훈련을 벌이고 헤즈볼라 지휘관 표적 살해를 이어갔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네타냐후 총리는 군에 전력을 다해 헤즈볼라를 폭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며 모든 전쟁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가자지구 전투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
MBN 화제뉴스
네이버에서 MBN뉴스를 구독하세요!
김주하 앵커 MBN 뉴스7 저녁 7시 진행
MBN 무료 고화질 온에어 서비스 GO!
lt;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gt;
관련링크
- 이전글모성보호3법 통과…맞벌이 육아휴직 2년→3년,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24.09.26
- 다음글"월세 산다는 조국이 마음 쓰이제" "미워도 이재명이 안 낫겄어"…흔들리는... 24.09.2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