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北 7차 핵실험 가능성…美대선 이후 될 수도"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국정원 "北 7차 핵실험 가능성…美대선 이후 될 수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4-09-26 13:01

본문

국회 정보위 보고…"두자릿수 이상 핵무기 만들 수 있는 플루토늄·우라늄 보유"
"신형전술탄도미사일 2발 중 1발 표적지 도달…영변 원자로 가동 여부 주시 중"

국정원 quot;北 7차 핵실험 가능성…美대선 이후 될 수도quot;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김철선 기자 = 국가정보원은 26일 북한이 오는 11월 미국 대선 이후 7차 핵실험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북한 7차 핵실험 여부에 대한 질의에 "미국 대선을 앞두고 할 가능성이 있지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공위성 발사 등 다양한 군사적 도발 수단이 있어서 미국 대선 이전보다는 이후가 될 수 있다"고 보고했다고 정보위 간사인 국민의힘 이성권·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이 전했다.

국정원은 북한의 핵 능력에 대해선 플루토늄 약 70㎏, 고농축 우라늄 상당량을 보유하고 있고 이는 최소 두 자릿수 이상의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양이라고 분석했다.

국정원은 북한이 지난 1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고농축 우라늄HEU 제조시설 방문을 공개한 의도에 대해선 "대외적으로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을 의식한 행위라는 측면과 대내적으로는 경제 상황이 아주 안 좋기에 주민에게 자신감을 고취하기 위한 행위로 해석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국정원은 시설이 위치한 지역에 대해선 "과거 여러 사례를 볼 때 강선일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확정적으로 답변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이 우라늄 농축 활동 가속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영변의 또 다른 원자로 가동 여부도 계속 감시,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정원은 북한의 지난 18일 신형전술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해선 "정밀 타격 능력을 검증할 목적"이라면서 "2발 발사했는데 그중 1발이 표적지에 도달한 것으로, 과거보다는 조금 개선됐다"고 보고했다.

그러면서 "고중량 탄두의 미사일 내지 발사체가 탄착지점에 도달함으로써 대한민국 안보 위협이 증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geein@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오타니 50-50 홈런공, 경매시장으로…최소 입찰가 50만달러
부천 아파트서 50대 여성 2명 숨져 …1명 추락
인분 가혹행위 빛과진리교회 담임목사 징역 2년 확정
손담비, 내년 4월 엄마 된다…"소중한 생명 만나 태교에 집중"
3천원 마늘 한봉지 계산않고 가져간 대학교수에 벌금 30만원
폭우속 강남대로 질주한 번개맨…휠체어 시민 도운 버스기사
마을이장 무면허 음주뺑소니에 90대 노인 다쳐…"사과도 없어"
"김가루 정리가 용변 청소로 와전"…학부모에게 무릎 꿇은 유치원교사
심야 순천 도심서 10대 여성 흉기 피습 숨져…30대 남성 체포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12
어제
2,044
최대
3,806
전체
700,20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