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욱 "이준석 달밤 삽질은 주술…낮에 파면 효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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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새벽 삽질’ 사진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여권 핵심과 교감하는 것으로 알려진 서정욱 변호사가 "주술로 보인다"면서 "배지 달려고 홍매화를 심었다"고 주장했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서 변호사는 전날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 하이킥’에서 "명태균 씨, 주지 스님이 ‘이거 심어야 당신들 배지 단다’ ‘낮에 파면 효과가 없다’라고 하니까 새벽 4시에 달빛 아래 삽질했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의원은 세계일보와 인터뷰에서 지난 3월 1일 새벽 4시 무렵 경남 하동 칠불사에서 천하람 의원이 삽질하는 모습을 지켜본 사건에 대해 "새벽 4시에 서울로 올라가려는데 명태균 씨와 주지 스님이 ‘기념식수를 부탁한다’며 나무를 준비해 놓고 차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면서 "일부에서 ‘주술이냐’는 이야기도 하더라, 그러려면 우리가 나무를 준비해 가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서 변호사는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논란에 따른 용산 대통령실 분위기에 대해 "관심이 없다기보다 전혀 걱정이 없더라"고 전했다. 특히 서 변호사는 "용산에서 알아봤는데 김건희 여사가 개입한 게 없다. 결정적인 증거도 없다고 나왔다"면서 "김건희 여사가 직접 육성으로 공천위원들한테 전화하거나, 개입하거나, 하다못해 텔레그램 문자라도 있어야 하는 데 없다더라"고 말했다.
서 변호사는 "명태균 씨하고 주고받은 문자 이런 건 있겠지만 그건 공천개입 스모킹건이 되는 이런 내용이 아니다, 그래서 ‘서 변호사가 걱정 안 해도 돼’라는 것이 용산 분위기다"고 강조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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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의원은 세계일보와 인터뷰에서 지난 3월 1일 새벽 4시 무렵 경남 하동 칠불사에서 천하람 의원이 삽질하는 모습을 지켜본 사건에 대해 "새벽 4시에 서울로 올라가려는데 명태균 씨와 주지 스님이 ‘기념식수를 부탁한다’며 나무를 준비해 놓고 차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면서 "일부에서 ‘주술이냐’는 이야기도 하더라, 그러려면 우리가 나무를 준비해 가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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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변호사는 "명태균 씨하고 주고받은 문자 이런 건 있겠지만 그건 공천개입 스모킹건이 되는 이런 내용이 아니다, 그래서 ‘서 변호사가 걱정 안 해도 돼’라는 것이 용산 분위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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