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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 후 차에 탄 이재명 "일하는 척했네"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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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1회 작성일 24-04-07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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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애초에 진정성 없었다지만, 이 정도일 줄은…”

이재명 대표가

이재명 대표가 "일하는 척했네"라고 말한 뒤 지지자들에게 웃으며 인사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이재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거운동을 마친 뒤 차에 타 “일하는 척했네”라고 말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국민의힘은 7일 논평을 통해 “애초에 진정성은 없었다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6일 밤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구에서 현장 유세를 마친 뒤 차에 타 문제가 된 발언을 했다.

유튜브 채널 ‘이재명’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이재명 대표는 차량에 탄 후 갑자기 “일하는 척했네”라고 말한 뒤 “아이고 허리야, 허리 너무 아파”라고 발언했다. 이재명 대표는 해당 발언을 한 후 차량 창문을 통해 지지자들에게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이재명 대표가 갑자기 이 같은 발언을 한 이유는 알 수 없다.

최혜영 민주당 중앙선대위 공보본부 대변인은 조선닷컴과의 통화에서 “아직 이재명 대표 발언과 관련한 입장은 없다”며 “입장을 내게 되면 추후 브리핑을 할 것”이라고 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일하는 척’ 하기 힘드시겠다. ‘일’은 하는 것이지 ‘척’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박정하 공보단장은 “이재명 대표가 계양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자리를 떠나며 차량에 탑승해 차창 밖의 시민을 향해 웃으며 손을 흔들어 놓고선, 차 안에서는 ‘일하는 척했네’라고 했다”며 “이런 것이 ‘내심’이다. 마음의 소리가 나온 것”이라고 했다.

박정하 공보단장은 “국민에게 선택을 받기 위한 절절한 호소가 이재명 대표에게는 ‘일하는 척’이었고, 선거가 끝난 후 만약 또 국회의원이 된다면 ‘일하는 척’하겠다는 것인가”라며 “애초에 진정성은 없었다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을 모욕하고 기만한 것이자, 극도의 위선”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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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일 기자 mi737@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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