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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나도 재능기부"…尹, 늘봄학교 야구 교사 직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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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1회 작성일 24-02-29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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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전국 2700여곳 늘봄학교 실시…대통령 직접 참여 일정 검토 중"
"한 아이 키우려면 마을 전체 나서야…봉사 동참해 달라" 솔선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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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023년 5월 14일 서울 용산 어린이정원 내 어린이야구장에서 열린 2023 대통령실 초청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서울 가동초- 대전 신흥초 결승 경기에 앞서 구심으로 등장해 스트라이크 선언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홍선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늘봄학교의 재능기부 교사로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재능기부 과목은 윤 대통령이 평소 좋아하는 야구가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29일 대통령실 복수의 관계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늘봄학교 일일 교사로 초등학생을 만나는 일정을 검토 중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늘봄학교가 3월 전국 2700여개 학교, 전체 초등학교의 44%에서 시행된다"며 "절반 가까운 초등학교에서 하게 되니까 대통령이 직접 가서 교사를 할 만한 곳을 찾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에서 아침 수업 시작 전인 오전 7시부터 방과 후 저녁 8시까지 원하는 학생에게 교과 과정 학습은 물론 문화·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교육·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인 교육정책이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 2700여개 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실시하고 하반기 전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 오는 2026년까지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모두 늘봄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윤석열 대통령이 방과후 돌봄·교육 프로그램인 늘봄학교 참관을 위해 2023년 7월 3일 경기도 수원초등학교를 방문, 직접 티볼 배팅 시범을 보이고 있다./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내달 늘봄학교 전국 시행을 앞두고 민생토론회, 중앙지방협력회의 등을 통해 준비상황을 각별히 챙겨 왔다.

특히 윤 대통령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마을 전체가 나서야 한다"는 아프리카 속담을 인용하며 "나도 재능기부 할 수 있는 게 있는지 찾아보고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거듭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의 기업, 대학, 민간, 전문가, 국민들의 늘봄학교 재능기부 동참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이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거나 스포츠 일일 강사로 나서는 등 여러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서울대 법대 야구부 선수 출신인 윤 대통령이 야구 일일 강사로 나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이 초등학교 방과 후·늘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는 티볼간이 야구 수업에서 배팅을 지도하거나 심판을 보는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윤 대통령은 야구팬답게 취임 이후 야구와 관련된 공개 일정을 다수 소화해 왔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7월 늘봄학교 참관을 위해 경기도 수원초등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학생들에게 직접 티볼 배팅 시범을 보여 박수를 받았다.

같은 해 4월 대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개막전삼성 라이온즈대 NC 다이노스에서 시구에 나선데 이어, 5월에는 서울 용산어린이정원 내 야구장에서 열린 2023 대통령실 초청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현장을 방문해 프로텍터와 마스크 등을 착용한 구심으로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23년 4월 1일 대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개막전삼성 라이온즈대 NC 다이노스에서 시구하고 있다. /제공=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방과후 돌봄·교육 프로그램인 늘봄학교 참관을 위해 2023년 7월 3일 경기도 수원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게임을 하며 웃고 있다../제공=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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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smhong@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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