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낳은 아기 살해 뒤 분리수거장에 버린 친모 구속기소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갓 낳은 아기 살해 뒤 분리수거장에 버린 친모 구속기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3-08-03 18:48

본문

뉴스 기사
갓 낳은 아기 살해 뒤 분리수거장에 버린 친모 구속기소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출산 직후 아기를 살해한 뒤 유기한 30대 친모가 8일 오전 광주 동구 광주지법 101호 법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하고 있다. 2023.07.08. wisdom21@newsis.com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생후 3일 된 딸을 침대에 엎어 살해한 뒤 분리수거장에 버린 30대 친모가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강정영는 지난 2일 살인·사체유기 혐의로 A31·여씨를 구속 기소 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2018년 4월 초 병원에서 낳은 딸을 이틀 뒤 광주의 한 모텔로 데려가 침대에 엎어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A씨는 살해한 딸을 자택 냉장고 냉동실에 2~3주가량 뒀다가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담아 분리수거장에 버린 혐의로도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출산 전후 일정한 직업이 없었고, 가족의 도움 없이 홀로 양육할 능력이 마땅치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애초 "출산 엿새째 외출했다가 돌아와 보니 아이가 숨져 있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후 "처음엔 모텔에서 아이에게 젖도 먹이고 달랬으나 칭얼대자 엎어 살해했다"는 취지로 살인 범행을 자백했다.

A씨는 출생 미신고 아동 전수조사가 시작되고 경찰이 수사에 나서자 부담을 느껴 지난달 6일 경찰에 자수했고, 이틀 뒤 구속됐다.

검찰은 A씨가 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을 수 있게 주력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dhdream@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블랙핑크 지수♥안보현 열애…"알아가고 있는 단계"
◇ 낯선 여자와 19금 동영상 교환한 남편…아내 트라우마
◇ 170cm 39㎏ 뼈말라 거식증 유튜버 바비룩 반응은…
◇ 16기 영식 "대장암 아내와 사별…출연 결심 후 눈물"
◇ 박재범 "재산 1000억원? 父가 관리해 정확히 몰라"
◇ 김구라, 입 귀에 걸고 "귀엽다"…늦둥이 딸 최초공개
◇ 사유리 "할리, 또 할지 몰라…대답 없으면 경찰 신고"
◇ 외도 여배우, 이혼 직후 PD들 만나 배역 요청
◇ 정태우 아들, 사고로 응급실行…"전화받고 뇌 정지"
◇ 양치승 "김우빈 헬스장 환승 서운…처음엔 연필같아"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38
어제
1,280
최대
2,563
전체
426,51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