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학교 일일강사된 한 총리…1학년 아이들에 눈높이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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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영락교회 어린이집을 찾아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 2023.12.1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한 총리는 아이들에게 학교생활에서 지켜야 할 일반적 규칙을 가르치고, 체육 활동 시 지켜야 할 스포츠맨십에 대해 그림 맞추기 등을 활용해 눈높이 수업을 진행했다. 아울러 학교 간담회를 개최해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애쓰고 있는 돌봄전담사 등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한 총리는 아이들의 발달 과정에 맞는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범정부적 역량을 집중하고, 늘봄학교의 전담 행정인력 배치 등을 통해 교사의 행정부담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 성장·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확대·추진하고 있다. 이번 1학기에는 전국 2838개교에서 약 13만 6000명의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이용하고 있으며, 2학기부터는 모든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가 도입될 예정이다. lg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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