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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을 강청희 41% 박수민 43%…충남 공주 박수현 42% 정진석 44%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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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93회 작성일 24-04-05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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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을 강청희 41% 박수민 43%…충남 공주 박수현 42% 정진석 44% 접전

부천우체국 집배원이 30일 경기도 부천시 상동 한 주상복합건물 우편함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안내문을 배송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내달 10일까지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기간으로 정하고 투표안내문 등 총 3,260여만 통의 선거우편물을 배송할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 제공 2024.3.30/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4·10 총선을 앞두고 서울 강남을과 충남 공주·부여·청양에서 여야가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메타보이스가 JTBC 의뢰로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진행해 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강남을의 더불어민주당 강청희 후보의 지지율은 41%로, 국민의힘 박수민 후보 43%와 팽팽한 모습이었다.


강남을의 비례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미래 31%, 조국혁신당 25%, 더불어민주연합 10%로 나타났다.

서울 도봉갑에선 민주당 안귀령 후보 50%, 국민의힘 김재섭 후보 36%로 안 후보가 오차범위±4.4%p 밖에서 앞섰다. 반면 충남 공주·부여·청양에선 민주당 박수현 후보 42%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 44%로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였다.

부산 수영에선 민주당 유동철 후보 35%,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 27%, 무소속 장예찬 후보 23%로 나타났다. 보수 성향 후보 2명의 지지세를 합치면 50%로, 보수표가 갈라지면서 민주당에 유리한 상황이 됐다.

이 밖에도 서울 동작갑에선 민주당 김병기 후보가 44%, 국민의힘 장진영 후보가 34%, 새로운미래 전병헌 후보가 8%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100% 전화면접으로 진행됐으며 3개 통신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사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이며 서울 동작갑 502명, 서울 도봉갑 503명, 서울 강남을 504명, 부산 수영구 501명,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501명을 조사한 결과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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