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성격…정권 견제 54.7% 정부 지원 40%[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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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층도 정권 견제…70대에서만 정부 지원 앞서
[서울=뉴시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3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22대 총선의 성격을 조사한 결과. 자료=리얼미터 제공 2024.04.0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4·10 총선 사전투표가 5일 시작된 가운데, 국민 과반이 정부 지원보다 정권 견제에 힘을 싣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3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22대 총선의 성격을 조사한 결과, 54.7%가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응답했다.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률은 견제론보다 14.7% 포인트p 낮은 40.0%로 집계됐다. 5.2%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정권 견제론이 정부 지원론보다 더 많은 선택을 받은 연령대는 70세 이상57.5% 뿐이었다. 스스로 중도층이라고 답한 응답자 중에서도 정권 견제론이 59.3%로 정부 지원론36.6%보다 높았다. 응답자 89.2%는 "어느 지역구에 투표할지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리얼미터는 "특별한 문제가 불거지지 않으면 현재의 구도가 투표일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투표할 후보를 고르는 기준으로는 소속 정당이 32.7%로 가장 많았다. 정책 및 공약이 23.2%로 2위를 기록했다. 도덕성18.3%, 능력 및 경력16.2%, 당선 가능성3.7%, 주위의 평가3.0%, 개인적 연고0.9%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과 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김창옥 "해병대 트라우마…선임들이 때리고 괴롭혀" ◇ 학폭 여배우 J씨는 전종서?…소속사 "허위사실" ◇ "추녀야 이영돈과 결혼해"…황정음, 저격글 사과 ◇ 포동포동탈색…박유천, 유튜브 폭풍 업로드 ◇ 아니랬는데…르세라핌 카즈하·케이 또 열애설 ◇ 추성훈 딸 추사랑 폭풍성장 근황…"완전 모델" ◇ 이정민 아나 "폐경 판정 받았는데 기적 임신" ◇ 최강희, 카페 알바생 됐다…오토바이 타고 배달까지 ◇ 지효 열애설 윤성빈 "죄송하다" 사과 ◇ "손석구, 장도연 안 사귈 거면서"…유세윤, 플러팅 경고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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