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첫날 오후 4시 투표율 12.6%…21대 총선 대비 2.8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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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충남 공주시 공주대 인근에서 유권자들이 선거유세를 지켜보고 있다. 2024.4.5/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오후 4시 기준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은 지난 총선보다 높다. 지난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첫날 동시간대 집계 투표율은 9.74%였다. 역대 최고를 기록한 지난 20대 대선과 비교했을 때 사전투표 초반에는 투표율이 높았으나,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꺾였다. 지난 대선 당시 오후 4시 기준 사전투표율은 14.11%였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19.85%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전북 17.63%, 광주 16.10%, 강원 14.67%로 뒤를 이었다. 세종13.23%, 충북12.94%, 충남12.84% 등 충청권에서도 전국 평균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대표적 경합지인 서울12.58%, 인천11.62%, 경기11.21% 등 수도권은 전국 평균과 비슷하거나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대구는 9.86%로 전 지역에서 유일하게 10%를 넘지 못했다. 부산11.95%, 울산11.51%, 대전11.72%도 투표율이 낮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5일 오후 4시 기준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557만8006명이 사전투표에 참여, 투표율 12.6%를 기록했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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