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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총선 후 한동훈 찾아뵙고 카메라 앞에서 몇 가지 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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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06회 작성일 24-04-05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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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역 인근에서 열린 검찰독재 조기종식, 서울시민과 함께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4.4/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목표 의석에 대해 "10석 플러스알파"라면서도 더불어민주당이 원내교섭단체 조건현행 20석 이상을 15석까지 낮춰줄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해 내심 15석까지 바라보고 있음을 숨기지 않았다.

조 대표는 4일 밤 공개된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와 인터뷰에서 목표 의석에 대해 "2월 13일 부산에서 창당 선언할 때부터 10석이라는 것을 선언하고 한 번도 바꾼 적이 없다"고 했다.


이어 "김민석 민주당 총선상황실장이 얼마 전 원내교섭단체 수를 낮추겠다고 약속했다"며 "현재 20석인데 조금만 낮추시면 15석이 될지 그건 알 수가 없지만 그렇게 말씀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 저희가 원내교섭단체가 된다면 조금 더 정치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속내를 드러냈다.

그렇지만 "일단 최소 10석, 10석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표정을 관리했다.

총선 후 여야 대표를 예방하겠다는 조 대표는 "조국혁신당과 공유하고 있는 김건희 종합특검법, 한동훈 특검법 부분을 빨리 처리하기 위해 일차적으로 민주당을 찾겠다"고 했다.

또 "5월 10일 이후에도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비대위원장의 직을 유지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유지한다면 찾아뵙고 카메라가 있는 앞에서 직접 묻고 싶은 몇 가지 질문이 있다"며 "그건 나중에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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