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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김건희 여사 사과 필요 없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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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95회 작성일 24-01-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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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quot;김건희 여사 사과 필요 없다quot;…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사진=매일경제 DB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총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건희 여사의 사과는 필요하지 않다”며 “사과는 무슨 사과인가. 사과 필요 없고 불법이니 수사받고 처벌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이철규 국민의힘 공동인재영입위원장 겸 공천관리위원이 김 여사 의혹에 “피해자에 사과하라 하나”라며 반발하자 이같은 반응을 보인 것입니다.

박 의원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이나 뇌물죄 청탁금지법 위반이나 다 똑같다”며 “모든 국민이 그렇듯이 혐의가 있으면 수사를 받아야 하고 죄가 있으면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사과는 나중에 수사가 다 끝나면 그때 해도 전혀 늦지 않다”며 “뇌물죄 혐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가 사과 몇 마디로 끝날 거라 생각하는 것이야말로 법 앞에 만 명만 평등하다는 집권세력의 인식을 자인하는 것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 사진=매일경제 DB


탁현민 전 문재인 청와대 의전비서관도 이 위원장이 김 여사가 받은 명품백이 국고에 귀속돼 반환 불가하다는 입장에 “디올백으로 국고를 풍족하게 했으니 표창이라도 주어야 할 것 같다”고 비꼬았습니다.

이 위원장은 최근 “디올백은 이미 국고에 귀속됐는데 이걸 반환하는 것은 국고 횡령”이라며 “그 누구도 반환 못 한다. 그것은 대한민국 정부의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이에 박 전 비서관은 “세상에 여러 신박한 말들에 뒷골이 울리는 요즘이지만 가히 범접치 못할 수준의 말”이라며 “디올백을 받아서 국고에 넣는다는 발상도 그렇지만 그것을 반환하면 횡령이 된다는 말에서 절로 포복하게 된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전 정부에서 의도치 않게 고가의 뇌물을 받았을 때 조치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은 적 있다며 “1. 공직 비서관실에 언제, 어디서, 누구로부터 받았는지 신고 2. 해당물품을 즉각 반환조치 3. 관련하여 청탁 등이 있었는지에 대해 조사 받아야 하며 조사에 적극협조 4. 업무관련성이 있을 경우 직위해제 상태에서 대기”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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