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투표할 것" 80%…여야 지지층 결집 총력 [4·10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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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지지층 72%는 “선거 당일 투표”
野선 51%가 “사전투표 의향 있다” 한동훈 “박빙 승부” 사전투표 독려 이재명 “이젠 백병전… 표 모아달라” 적극 투표층 증가… 여야 셈법 복잡 사전투표5∼6일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3일 4·10 총선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유권자가 10명 중 8명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투표 의향이 있는 유권자 10명 중 4명은 사전투표일에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가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 공동 의뢰로 3월30∼31일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100% 무선전화 면접 방식 결과 응답자의 80%가 4·10 총선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다만 메트릭스 여론조사에서 투표 의향이 있다고 밝힌 응답자 중 39%는 사전투표 기간인 5∼6일에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중앙선관위 유권자 의식조사의 사전투표 의향 응답41.4%보다 약 2.4%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고전하고 있는 국민의힘은 유세 현장에서 거듭 위기감을 드러내며 지지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충북 충주 지원 유세에서 “지금의 총선 판세는 말 그대로 정말 살얼음판”이라며 “박빙으로 분석하는 곳이 전국에 55곳이고, 그중 수도권이 26곳”이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이 당 자체 판세 분석 결과를 직접 거론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 위원장은 강원 유세에서도 “저희가 총선을 패배하면 저 사람들민주당이 말하는 대로 개헌 저지선이 무너질 수 있다”며 “5일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된다. 무조건 투표장으로 가 달라”고 호소했다. 한 위원장과 전국 254개 지역구 국민의힘 후보자 전원은 사전투표 첫날 투표를 마칠 계획이다.
민주당도 정권심판론을 앞세워 ‘사전투표율 31.3%, 총투표율 71.3%’를 목표로 투표율 올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부산·경남PK 지원 유세에서 “몇십, 몇백 표, 많아 봐야 천몇백 표로 총선 승리가 결판난다”며 “이제부터는 전쟁으로 치면 백병전이다. 누가 더 많이 동원해 실제로 투표하러 가느냐에 따라 결판이 난다”고 지지자들에게 투표를 독려했다. 박지원·김현우 기자 ▶ “나 보증 잘못 섰어” 울먹이던 딸…500만원 품고 상경한 노인, 무슨 일이 ▶ 거품 많은 소변·전신 가려움증 … 콩팥이 보내는 ‘SOS’ [건강] ▶ “부천대장 김미선”…‘학폭 의혹’ 송하윤 ‘깻잎머리’ 과거사진 재조명 ▶ “바람 피우면서 착한 남편 코스프레” 알렝꼬, 前 남편 꾼맨과 이혼한 사유 ▶ 파경의 뒷맛…서유리 “재산 쪽쪽 빨려” vs 최병길PD “내가 더 손해 봐”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체액 테러’ 당한 女교사 “텀블러 안에 손소독제 같은 게 떠 있었다”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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