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구애 하던 조국, 격전지 동작을 찾아 나경원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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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 대표는 동작을 유세에 돌입하면서 “4월 10일 이후 얼굴을 보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는 곳에 가야겠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 있는 어떤 후보는 ‘빠루쇠 지렛대’로 국회선진화법위반으로 기소됐는데 4년째 1심 재판 결과가 안 나오고 있다”며 나 후보를 겨냥했다. 나 후보는 2019년 4월 원내대표 시절 선거법·공수처법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 저지를 진두지휘했고, 그 과정에서 국회선진화법 위반으로 기소돼 재판이 진행 중이다. 앞서 조 대표는 지난 2월 부산민주공원에서 정치 참여를 선언한 뒤 세 차례나 더 부산을 찾는 등 PK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달 21일 서면 유세에선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고향에 온 만큼 부산 사투리로 경고한다. 이제 고마 치아라 마그만하라는 뜻!”라고 했다. 지난 1일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칵 쎄리 마!”라고 직격했다. ‘때리고 싶다’는 의미의 경상도 사투리다.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3일 “조 대표가 웅동학원 사회 환원을 약속해 놓고 지키지 않았다”며 “사회 환원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히라”고 촉구했다. 개혁신당도 “조 대표가 5년 동안 거짓말한 것에 대해 국민 앞에 고개 숙여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성지원 기자 sung.jiwon@joongang.co.kr [J-Hot] ▶ 김재규 총 쏘자마자 떴다…박정희 양아들 누구 ▶ 혜리, 의미심장 BGM "네가 뭐라든지, 내 맘대로" ▶ 여아 강간·성매매 40번…악질 두놈 동거지 첫 공개 ▶ 손가락으로 쿡쿡…中 도착한 푸바오 푸대접 분노 ▶ MC몽 "이승기가 엄청난 투자자 소개" 코인뒷돈 재판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지원 sung.jiwon@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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