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국민의힘, 두 자릿수 의석수도 가능…좋은 흐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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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의석수인 103석 밑돌 가능성 커"
"황상무-이종섭 문제, 윤 대통령 담화로 역효과"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물러난 최재성 전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이 16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04.16.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조성하 기자 =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3일 국민의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4·10 총선에서 "두 자릿수 의석수도 가능한 범주 내에 있다"라고 전망했다. 최 전 수석은 이날 오전 이날 KBS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선거 판세를 쭉 판별해 보면 국민의힘이 좋은 흐름은 아니다"라며 "국민의힘은 지난 4년 전의 의석수를 밑돌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어 "4년 전 의석수는 103석이었다"면서 "그것보다 못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그러면 두 자리도 가능하다는 말인가라고 되묻자 최 전 수석은 "그 가능한 범주 내에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최 전 수석은 "민주당이 공천 문제로 굉장히 불리한 형국으로 치닫다가 정권 심판론이 다시 불거진 게 한 20일이 안 됐다"며 "황상무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 수석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문제로 여당이 출렁하며 국민의힘에 불리한 형국으로 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러다 민주당 후보 몇몇의 부동산 문제나 과거 발언 문제가 부각이 됐다"며 "그런데 또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 정원 문제로 담화가 있었는데 이게 또 역효과를 갖고 와서 민주당 후보들의 문제가 조금 희석이 되는 상황 같다"고 진단했다. 최 전 수석은 "전체적인 판세는 여전히 정권 심판론이 관통하고 있는 이 구도가 흔들리지 않고 있기에 국민의힘에 조금 어려운 선거가 되지 않나 싶다"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create@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송하윤 학폭 현장에 유명 연예인도 있었다" ◇ 화사, 끈비키니 입고 잔디밭 독서…애플힙 과시 ◇ 티아라 아름, 도박 의혹…"수준 저급해 할말없다" ◇ 이종혁 아들 준수 폭풍성장…"고2인데 키 192㎝" ◇ MC몽 "병역비리 재판 때문에 법원 트라우마 생겼다" ◇ 이재욱·카리나, 결국 결별…열애 인정 5주만 ◇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 9월 결혼 ◇ 결별 류준열 "감정에서 빨리 빠져나오려는 편" ◇ 이병헌♥이민정, 둘째 딸 백일잔치 "벌써 100일" ◇ 김풍, 학폭 의혹 송하윤 때문? "미치겠다"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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