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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나도 사람이라 아프고 서운…이재명 고맙다고 해. 그걸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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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67회 작성일 24-04-0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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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3월 28일 오전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서울 중구성동갑 후보와 박성준 서울 중구성동을 후보의 지지유세에 앞서 포옹을 나누고 있다. 2024.3.2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공천에서 끝내 배제됐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서운한 마음도 있었지만 지금은 다 털고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고 밝혔다.

임 전 실장은 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지난 28일부터 경남에 상주하다시피 하면서 경남은 거의 다 돌았고 지금 두 번째 다니고 있다"며 "창원, 양산, 김해, 진주, 거제. 조금 어려운 지역인 산청, 함양 이런 데를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공천 배제에 대해 임 전 실장은 "아프고 서운한 거야 왜 없겠습니까"라며 솔직하게 말한 뒤 "한편으로는 그 기간이 저한테는 숨 고르기 시간이었다"며 자신을 돌아봤다고 했다.

진행자가 지난달 28일 전현희 민주당 서울 중성동갑 후보 출정식에서 이재명 대표와 포옹한 것과 관련해 "대화를 좀 나눴는지"를 묻자 임 전 실장은 "유세 현장이어서 많이는 못 했지만 전국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그런 정도 얘기를 나눴다"면서 "이 대표가 저한테 고맙다고 해 그걸로 됐다"고 모든 앙금이 사라졌다고 했다.

잊히고 싶다던 문재인 전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모양새를 보이는 것에 대해선 "조용히 다니는 것 같지만 아무래도 그분의 위치가 있으니까 화제가 많이 되고 있다"며 문 전 대통령으로선 최대한 조용한 행보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이 선거 지원에 나선 까닭에 대해 임 전 실장은 "작년 우리 경제성장률 1.4%로 미국, 일본보다 낮았고 올해도 1%대 벗어날 가능성이 잘 안 보인다. 이쯤 되면 대통령과 정부가 위기감을 갖고 국정 전환을 해내야 되는데 꿈쩍을 안한다"며 "문 전 대통령이 참다못해 나선 것이라고 주장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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