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표가 밀린 총선 검색량…이재명 앞에 조국, 한동훈 앞에 윤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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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트렌드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3월 검색량을 비교한 결과, 조 대표의 검색량이 56으로 가장 높았다. 이 대표41, 윤 대통령31, 한 위원장29이 그 뒤를 이었다. 조 대표의 검색량은 지난달 10일부터 31일까지 줄곧 1위를 기록했다. 구글트렌드는 특정 기간 특정 대상의 구글 검색량을 1~100 사이로 수치화한다. 야권에선 조 대표가 창당을 선언한 2월 13일을 기점으로 조 대표 검색량이 점차 이 대표를 상회했다. 조국혁신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처음 공개한 지난달 15일 조 대표 검색량이 가장 높았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을 비교하면 3월 중 18일 동안 윤 대통령의 검색량이 한 위원장보다 많았다. 특히 지난달 20~23일 윤 대통령의 검색량이 많았는데, ‘대파 발언’18일, 황상무 전 시민사회수석 사퇴20일, 이종섭 전 호주대사 귀국21일 등이 맞물린 시기였다. 검색량 추이만 놓고 보면, 이번 총선에서 ‘한동훈 대 이재명’ 대결 구도는 흐려지는 모습이다. 최창렬 용인대 교양학부 교수는 “지난달 ‘황상무·이종섭 리스크’가 여권의 악재로 작용하면서 윤 대통령이 이슈의 중심에 섰다”며 “야권에선 정권심판론이 커지면서 이재명 대표보다 오히려 조국 대표에게 관심이 쏠리는 추이였다”고 분석했다. 이창훈 기자 lee.changhoon1@joongang.co.kr [J-Hot] ▶ 김재규 총 쏘자마자 떴다…박정희 양아들 누구 ▶ "맨손 쿡쿡, 수의사 맞나" 中도착 푸바오 푸대접 분노 ▶ 사망 직전 "극락 갈래"…부모가 뿌린 3억 후폭풍 ▶ 류준열 결별 혜리, 의미심장 BGM "날 뭐라든지" ▶ "너무 개념없다"…채영·전소미 속옷 노출, 무슨 일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창훈 lee.changhoon1@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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