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1표가 범죄자 응징하는 창, 대한민국 지키는 방패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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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사전투표 관련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2024.4.4/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한 위원장은 "여러분의 한표 한표가 우리 모두의 미래를 결정한다. 우리 아이들, 청년들에게 이재명·조국 후보처럼 살아도 얘기할 수 있겠는가"라며 "여러분이 주시는 한표가 범죄자들을 응징하는 창이 되고, 대한민국을 지키는 방패가 되고, 국민의힘과 정부가 더 개혁적이고 혁신적으로 바뀌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주시는 한표 한표를 믿고 국민을 지키고 민생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며 "국민의힘이 민생을 지키고 경제를 살릴 수 있는 힘을, 범죄자들과 맞서 싸울 수 있는 용기를 주십시오. 혼란과 혼돈을 막을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 254명의 후보 모두는 사전투표일 첫날인 내일 투표할 것이다. 저도 그렇게 할 것"이라며 "이번 선거부터 저희가 강력히 추진해 모든 투표를 육안으로 확인하는 수개표가 실시된다. 끝까지 철저히 감시할 것이니 내일부터 사전투표장으로 나와달라"로 투표를 독려했다. 이어 "우리 편이 많이 찍어야 이긴다는 건 절대 변하지 않는 선거 진리다. 우리가 스스로를 믿지 못한다면 누가 우리를 믿어주겠느냐"며 "사전투표가 불안하다고 안 찍으면 누가 이이겠는가. 1일간 싸우는 사람이 3일간 싸우는 사람을 이길 수 있겠느냐"고 했다. 아울러 "이제까지 나온 여론조사에서 국힘의힘이 진다는 게 진짜냐, 내가 한표 찍는 것으로 바꿀 수 있을까 하시는 분도 계신다"며 "남들 얘기에 불안해하면서 투표장에 가지 않거나, 명백한 범죄 혐의자들이 잘못하고도 뉘우치지 않고 사퇴도 안 하는 철면피 후보를 찍는 것은 대한민국을 나락으로 밀어내는 선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전투표하면 진다거나 투표율이 높으면 진다는 등의 얘기에 신경쓰지 마시고 내가 찍으면 우리가 된다, 우리가 찍으면 대한민국이 이긴다는 생각으로 투표해달라"고 강조했다. pkb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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