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평택은 좀 쉬운 지역"…與 후보들 "석고대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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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시민 모욕…이재명 사천 끝판왕” 비판
4·10 총선 경기 평택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후보들이 “평택이 좀 쉬운 지역”이라고 발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무경·정우성·유의동 평택 갑·을·병 후보는 전날 공동 성명을 내고 “평택이 쉬운 지역이라고 한 것은 지역을 비하한 발언으로,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이 대표는 평택시민에게 상처를 준 이 발언에 대해 납득할 만한 해명과 사과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2일 동작을 유세 지원을 가는 차 안에서 유튜브 방송을 통해 “류삼영 후보는 제가 원래, 제가 아니죠, 우리 당 전략공관위는, 평택이 좀 쉬운 지역이거든요. 평택에 공천을 하려고 했는데 본인이 동작을을 선택했습니다”라고 말했다. 후보들은 “더 놀라운 것은 류 후보의 공천 과정을 설명하던 중 ‘제가 원래’라고 했다가 ‘제가 아니죠. 우리 당 전략공관위는’이라고 정정한 것”이라며 “이는 민주당 공천이 사천임을 스스로 고백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의 이번 총선 평택 갑 공천 과정은 밀실 공천이자 ‘이재명 사천’의 끝판왕이었다”며 “평택 시민을 모욕한 이 대표와 민주당은 평택시민에게 석고대죄하라”고 촉구했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 “나 보증 잘못 섰어” 울먹이던 딸…500만원 품고 상경한 노인, 무슨 일이 ▶ 거품 많은 소변·전신 가려움증 … 콩팥이 보내는 ‘SOS’ [건강] ▶ “부천대장 김미선”…‘학폭 의혹’ 송하윤 ‘깻잎머리’ 과거사진 재조명 ▶ “바람 피우면서 착한 남편 코스프레” 알렝꼬, 前 남편 꾼맨과 이혼한 사유 ▶ 파경의 뒷맛…서유리 “재산 쪽쪽 빨려” vs 최병길PD “내가 더 손해 봐”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체액 테러’ 당한 女교사 “텀블러 안에 손소독제 같은 게 떠 있었다”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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