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한국 의사수 OECD 꼴찌…의대 증원 선택 아닌 필수 증명"
페이지 정보
본문
2022년 기준 1천명당 2.6명…평균치 3.8명
"OECD평균 비교시 지금도 약 6만명 부족"
"의사 수 절대 부족, 국제 통계로 확인돼"
"OECD평균 비교시 지금도 약 6만명 부족"
"의사 수 절대 부족, 국제 통계로 확인돼"
[서울=뉴시스] 26일 보건복지부가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인구 1000명당 임상 의사 수는 우리나라가 2.6명으로 자료를 제출한 OECD 회원국 평균 3.8명에 못 미쳤다. 특히 2021년만 해도 멕시코가 2.5명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는데, 최신 자료에서는 우리나라와 멕시코 모두 2.6명으로 최하위에 위치하게 됐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대통령실은 26일 한국의 인구 1000명당 임상 의사 숫자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하위로 나타난 데 대해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의대 증원이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우리나라 의사 수가 절대 부족하다는 점이 국제 통계로 다시 한 번 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OECD 평균과 비교할 때 지금도 약 6만명의 의사가 부족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6만명은 현재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체 의사의 절반이 넘는 엄청난 숫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에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의대 증원이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OECD 보건통계 2024 소책자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한국의 인구 1000명당 임상 의사 수는 2.6명으로, 자료를 제출한 OECD 회원국 평균치인 3.8명에 미달했다.
의학계열 졸업자 수는 인구 10만명당 7.6명으로 이스라엘7.2명, 일본7.3명, 캐나다7.5명보다 근소하게 많았지만 OECD 평균 14.3명에 비하면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4일 국무회의에서 응급실 뺑뺑이 문제의 근본 원인이 배후진료를 맡을 전문의의 절대적 부족에 있다며 "정부는 의사 증원과 함께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걱정 않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늦둥이 아빠된 78세 김용건…육아 모습 공개
◇ 김종국 "아내는 미국에 있고, 딸은 UCLA 졸업반" 결혼설 언급
◇ 고현정, 53세 믿어지지 않는 미모…뼈말라 몸매 뽐
◇ 건강 이상설 박봄, 확 달라진 외모…날렵한 턱선
◇ 60억 집 이사 앞둔 이효리, 제주 이웃 선물에 결국…
◇ 1인 기획사 세운 송가인 "하반기 새 앨범 준비"
◇ 황정음 솔로가 좋아…이혼·결별 아픔 딛고 새 출발
◇ 김신영, 경찰 압수수색?…"강하게 나가겠습니다" 무슨 일
◇ 연기 중단 최강희, 충격 근황…야간 택배 알바
◇ 논란 후 복귀 시동 서예지, 깜짝 근황…물오른 미모
◇ 35세 고은아, 61세 김장훈과 결혼?…"환갑도 괜찮아"
◇ 이준호 사생팬 고통 호소…새벽 3시에 "오빠 저예요"
◇ 송혜교, 20년째 같은 얼굴…여대생 비주얼
◇ 과감해진 서유리, 비키니 입고 파격 방송
◇ 1300억 재력가♥ 박주미, 훈남 아들 공개
◇ 미스코리아 眞 김채원 "공부만 하던 학생"
◇ "대머리보다 더 싫다"…돌싱들 극혐하는 모습 1위는
◇ 강남 오피스텔 성폭행 살인…결혼 앞둔 예비신부 참변
◇ 김태균 "암투병母 위해 산 절반 구매…찜질방도 있어"
◇ 로버트 할리 "그때 이혼 하지…오래 살아 지겹다" 토로
저작권자ⓒ>
관련링크
- 이전글윤 대통령이 거부한 25만원·노란봉투·방송4법, 재표결 끝에 폐기 24.09.26
- 다음글방송4법·노란봉투법·25만원법 부결에 박수치는 국민의힘 24.09.2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