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고위 당정 만찬 주재…"6월 국회서 민생법안 힘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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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부처 장관과 국회 상임위 與간사 모여
"尹정부 집권 2년차…당정, 한몸 돼 일하자"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9차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3.05.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윤아 양소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일 당정 고위 관계자들과 만찬을 하며 6월 임시국회에서 민생법안 통과에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한 총리는 이날 당정 고위 관계자들을 삼청동 총리 공관으로 초대해 만찬을 했다. 이 자리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등 6명의 장관과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및 국회 각 상임위원회 여당 간사까지 총 24명이 참석했다. 이날 만찬은 윤석열 정부 출범 2년 차를 맞아 마련된 자리다. 총리실 고위급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다양한 정책과 관련해 주도권을 당이 쥘 것인가, 정부가 쥘 것인가 샅바싸움하지 않고 한몸이 돼 일하자는 이야기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6월 국회에서 민생을 위한 법안을 위해 애써달라는 총리의 당부가 이어졌다고 한다. 총리실 관계자는 "어제1일 입법정책협의회를 하며 당 관계자들에 정부 차원의 국정과제 및 규제개혁 법안 58개를 전달했다"며 "여야 이견이 있어서 오래 조정해야 하는 법안은 어쩔 수 없지만 정말 시급하게 해야 하는 건 6월 국회서 통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또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 중 교육개혁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보인다. 총리실 관계자는 "이주호 장관이 참석한 만큼 교육개혁의 전체적인 진행사항과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고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국민의힘 의원은 "당정협의를 강화하기 위한 계기가 됐다"며 "각각 상임위 이슈들에 대한 여러 가지 말도 나왔다"고 했다. 오후 6시30분께 시작한 이날 만찬은 약 2시간30분 가량 이어졌다. 메뉴는 갈비 등 한식이 나왔고 건배주로 와인이 마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sound@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83세 알 파치노, 29세 여친 임신에 "내 애 맞냐" ◇ 정재용, 성인 예능서 만난 19세연하 아내에 이혼 강요 ◇ 이효리 "김건모와 결혼하고 싶었다" ◇ 프러포즈 했는데…모태범·임사랑, 1년만 결별 ◇ 김태희 "나갈 때마다 길거리 캐스팅? 과장은 아냐" ◇ "58세 대표와 결혼할 여직원 구함…출산 필수" ◇ SNS서 만난 12살짜리 임신시킨 20대男 ◇ 女모델 이평, 사망…이선진 "연락 피해서 미안" ◇ 배우 임강성, 독사 물려 병원 갔다 ◇ "생존 신고"…서동주, 서세원 사망 후 첫 근황 공개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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