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교양, 일본인 발톱 때만큼도…" 장예찬, 또 막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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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과거 부적절한 발언으로 사과했던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또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정치권에 따르면 장 전 최고위원은 지난 2012년 11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화회관에서 일할수록 보편적인 서울시민들의 교양 수준이 얼마나 저급한지 날마다 깨닫게 된다”고 적었다. 또 “멀리 유럽까지 나갈 필요도 없다. 그렇게들 욕하고 비웃는 가까운 일본과 비교해보자”며 “시민의식과 교양 수준으로 따지면 일본인 발톱의 때만큼이라도 따라갈 수 있을까”라고 했다. 현재 해당 글은 찾을 수 없는 상태다. 이에 대해 장 전 최고위원 측은 “12년 전 24세 때 정치 시작 전 글일 뿐이고, 비하 의도가 전혀 없었다”며 “정치인 장예찬은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일할 것”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4·10 총선에서 부산 수영구에 출마하는 장 전 최고위원은 앞서 지난 2014년 게시글로도 논란이 인 바 있다. 당시 그는 “매일 밤 난교를 즐기고, 예쁘장하게 생겼으면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집적대는 사람이라도 맡은 직무에서 전문성과 책임성을 보이면 프로로서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이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파장이 커지자 장 전 최고위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비록 10년 전 26세 때이고, 방송이나 정치를 하기 전이라고 해도 정제되지 않은 표현을 조심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곽대중 개혁신당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망언과 기행은 한두 번이 아니다”라며 “이것이 젊은 날의 치기로 인한 일회성 실수인가. 대한민국의 어떤 젊은이도 이런 식으로 이상하진 않다”고 비판했다. 윤예림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이윤석 “교통사고로 5급 장애… 한의사 아내가 나 일으켜 세워” ☞ ‘4기 혈액암’ 女가수, 1년 만에 전해진 건강 상태 ☞ 공효진母, 임영웅과 밥하는 사이…“함께 해줬다” ☞ “윤태영, 상속재산만 450억…자산은 1000억 이상” ☞ “4월에 결혼합니다”…김옥빈 ‘경사스러운 소식’ 전했다 ☞ 이런 모습 처음…손흥민 ‘찐 반응’ 터진 선물 정체 ☞ 무례한 中누리꾼, 이번엔 尹대통령·박정희 얼굴로 ‘파묘’ 문신 조롱 ☞ 임현식 “농약 마시고 쓰러져… 딸 없으면 죽었다” ☞ “효리 엄마에게”…이효리 울린 손편지 공개 ☞ “시모와 9살 차이”…미나♥류필립 ‘쇼윈도 스킨십’에 발칵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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