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개XX" 욕설 시민 만류 경찰에 "괜찮다. 얘기하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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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일 오후 대전 서구 둔산로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서구살리기 지원유세에서 조수연 대전 서구갑 후보, 양홍규 대전 서구을 후보와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4.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한 위원장은 현장에 배치된 경찰에게 "경찰관님 입 안 막아도 돼요. 그냥 얘기하라고 하세요. 괜찮다"며 연설을 이어갔다. 한동훈의 대처에 현장에 모인 시민들은 "한동훈 파이팅" "한동훈" 등을 연호하며 응원을 보냈다. 한편 한 위원장은 문 전 대통령의 칠십 평생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이라는 말에 대해 "문재인시대로 돌아가고 싶냐"며 받아쳤다. 그는 유세현장에서 "그 말을 돌려드리고 싶다"며 "우리의 기억력을 우습게 보는 것 같다. 문재인 정부 당시 나라가 망해가던 것 기억 안 나느냐"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 시대는 부동산 가격 폭등할 때 양문석 같은 사람이 나와서 우린 대출을 못 받게 하고 자기들은 사업자 대출이라고 속여서 사기대출받아 간 그런 시대"라면서 "저희가 잊고 있던 시대의 문제점들을 상기시켜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kimye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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