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유럽 순방 급히 연기한 진짜 이유 [공덕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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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독일·덴마크 순방을 나흘 앞두고 돌연 순방 계획을 연기했습니다. “여러 요인을 검토했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인데요, 정치권에서는 ‘명품백 수수 논란’으로 공개 석상에서 모습을 감춘 김건희 여사의 동행 문제가 순방 일정 변경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선 4·10 총선을 50여일 앞두고 공천 경쟁이 불붙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14~15일 이틀에 걸쳐 단수 공천자 50명을 차례로 발표한 가운데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전면적인 물갈이를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양당 공천의 관전 포인트는 ‘측근 공천’ 여부입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 출신 인사,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영입한 인재, 현역 의원 등 세 그룹을 대상으로 한 교통정리가 관건입니다. 민주당은 ‘비명계 솎아내기’ 의혹을 잠재울 수 있을지가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양당은 공천 과정에서 반발을 최소화하는 ‘고차 방정식’을 풀 수 있을까요? 윤 대통령은 왜 순방 계획을 급작스럽게 취소한 걸까요? <공덕포차> 에서 알아봅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공덕포차> 제작진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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