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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쿠시마 오염수 與 맹폭…"괴담 말고 신중 대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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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8회 작성일 23-06-0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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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오후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3.6.3/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부산=뉴스1 정재민 김경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국민의힘을 향해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해 "집권 여당답게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고려해서 괴담을 퍼뜨리지 말고 신중하게 대응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부산 중구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 대책 마련을 위한 어업인·소상공인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민주당을 향해 선동하지 말라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란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대표는 "원전 오염수를 하루에 1ℓ씩 마셔도 괜찮다는 얘기를 퍼트리는 것이 정말 괴담 아니겠는가"라며 ""원전 오염수 문제에 대해 좀 더 많이 관심을 가져 실제로 방류로 이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이 대표는 부산을 찾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수산업계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윤석열 정부의 대응을 비판하는 대여 공세에 나섰다.

그는 이날 오후 부산자갈치 시장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국가 관계로 보자면 대한민국 영토 주권을 침해하는 패악"이라며 "국민 건강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 심각한 타격을 가할 수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우리 국민을 대표하는 정치권, 공직자들 나서서 일본의 투기를 막기 위해서 총력 다해야 하는데, 국민들께서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정치권에 몸담은 한 사람으로서 성찰하고 앞으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 대한민국의 청정한 바다를 지키는 일, 우리 국민들의 생계와 경제를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현장 어려움을 직접 듣고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앞서 이 대표는 자갈치시장 상인들의 민심을 청취했다.

이 대표는 한 상인에게 인사하며 "안 그래도 생물을 파는데 어렵다고 한다"며 "힘들지 않게 저희가 좀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상인은 이 대표에게 "일본이 오염수를 되도록 방류하지 못하게 해달라"며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오염된 수산물을 먹지 않을 수 있게 힘써달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간담회 이후 부산 서면에서 열리는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영남권 규탄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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