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반발에 전북 조배숙 살았다…與 비례대표 순번 조정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이철규 반발에 전북 조배숙 살았다…與 비례대표 순번 조정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5회 작성일 24-03-20 22:45

본문

뉴스 기사
이철규 반발에 전북 조배숙 살았다…與 비례대표 순번 조정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4·10 총선에 나설 비례대표 명단을 일부 수정했다. 친윤석열친윤계 핵심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 반발 등을 고려해 국민의힘 당직자 및 호남 출신 인사 일부를 당선권20번 내에 재배치했다.

국민의미래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비례 후보 명단을 수정 배포했다. 우선 비례대표 후보 13번에는 기존 강세원 전 대통령실 행정관 대신 조배숙 전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이 배치됐다. 지난 18일 발표됐던 비례대표 명단에 호남을 대표할 수 있는 인사가 사실상 전무하다는 비판을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 이 위원장은 "생소한 이름의 공직자 출신 2명이 당선권에 포함됐다"고 지적했는데, 강 전 행정관이 이들 중 한 명으로 추측됐다. 강 전 행정관은 비례 21번으로 밀렸다.

골프 접대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된 이시우 전 국무총리실 서기관의 17번 자리에는 이달희 전 경북 경제부지사가 추천됐다. 이 전 부지사는 당선권 밖인 23번이었지만, 이번 명단 수정을 통해 당선권에 진입했다. 공관위는 이 전 부지사에 대해 "당과 현장에서 풍부한 정치, 행정, 기획 경험을 쌓아온 당직자"라고 설명했다. 비례 명단에 당직자 출신이 적다는 비판을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당선권으로 분류되는 1~20번 중 13번과 17번을 제외한 명단은 그대로 유지됐다. 1번은 여성 장애인인 최보윤 변호사이고, 사격황제 진종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은 4번,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은 8번을 받았다. 한동훈 비대위 출신인 한지아 을지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11번와 김예지 의원15번, 부당노동행위로 지난해 말 유죄를 확정받은 김장겸 전 MBC 사장16번, 과거 폭력 전과 등이 드러난 김위상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 의장10번 등도 비례대표 후보로 확정됐다.

이외에 임보라 전 국민의힘 당무감사실장은 비례 순번이 29번에서 23번으로 당겨졌다. 24번을 받은 후 호남 홀대를 비판하며 비례대표 후보에서 사퇴한 주기환 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은 새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손영하 기자 frozen@hankookilbo.com



관련기사
- 몸값 1조 원 오타니 옆 4만 원 짜리 가방 든 아내
- 열애 후폭풍? 한소희, 광고 재계약 실패·류준열, 홍보대사 하차 요구
- 尹 이승만·박정희 위대한 결단이 오늘 번영의 토대
- 15년 전 음료수, 아침밥으로 갚는다... 성균관대 미화원들 학생들에 기부
- 손흥민 손가락 얘기 그만 했으면... 말한 이유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14
어제
1,390
최대
2,563
전체
436,86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