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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이러다 이재명 붙잡나…명룡대전 오차범위 내 초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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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1회 작성일 24-03-2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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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원희룡, 이러다 이재명 붙잡나…명룡대전 오차범위 내 초접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천 계양을의 표심이 심상찮다. 과거 진보 정당의 ‘텃밭’이란 인식이 강했던 이 지역구에서 거대양당의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하게 접전을 벌이고 있다.

21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16~17일 인천 계양을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51.1%와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44.8%의 지지율이 오차범위±4.4% 내인 6.3%포인트 격차였다.

세대별로 살펴보면 원 전 장관이 고령층에서 더 인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원 전 장관은 60대와 70대 이상에서 우위를 점했고, 이 대표는 만 18~29세, 30대, 40대에서 앞섰다. 50대에서는 두 후보의 지지율이 49.2%로 동일했다.

후보 지지율과 상관없이 조사한 당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 대표가 당선될 것이라는 응답이 56%, 원 전 장관이 승리할 것이라는 응답이 39.6%로 16.4%포인트 격차를 기록했다.

지난 2004년 신설된 계양을은 현재 이 대표가 현역 국회의원으로 있는 지역구다.

2010년 치러진 재보궐 선거를 제외하면 17대 총선2004년 때부터 줄곧 진보 성향 정당이 승리한 곳이기도 하다. 이번 총선에서는 이 대표와 원 후보 간 ‘명룡대전’이 이곳에서 치러진다.

지역구 현역인 이 대표의 경우 연일 ‘정권 심판론’을 앞세우고 있다.

지난 20일 인천 미추홀구 토지금고시장과 신기시장, 서구 정서진중앙시장, 부평구 부개종합시장, 삼산동 상가를 잇달아 찾아 인천 지역 출마자 지원에 나선 그는 신기시장에서 “정말 위험한 순간”이라며 판세 낙관을 경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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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또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 등록을 마쳤다. 전국 유세로 계양을에 100% 전념하지 못해 죄송하다. 여러분이 많이 도와주시라”며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반면 원 후보는 지역 맞춤형 공약을 강조하는 모습이다. 그는 지역구를 전국 최초 ‘사교육비 경감 시범지구’로 만들겠다며 중고등학생을 위한 ‘계양 교육지원세터 설립’, 관리형 ‘공공독서실’ 운영 등을 담은 공약을 전날 발표했다.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계양구 소재 한국GM 쉐보레 전시장을 찾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기도 했다. 차량 엔진부터 주요 부품까지 대부분이 인천에서 생산된다는 이유에서다.

당시 원 전 장관은 차량 구매 소식을 전하며 “청년 시절 부평 공단에서 일할 때 지역 경제를 견인하던 대우차 기억이 뚜렷하다”며 “한국 GM이 만든 쉐보레로 계양의 곳곳을 누비며 계양을 반드시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기존에는 계양을이 수도권 내 진보 정당의 텃밭으로 여겨졌지만, 내달 총선을 앞두고 이례적인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는 게 정치권의 시각이다.

계양을 주민들의 표심을 담은 여론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KBC광주방송과 UPI뉴스 의뢰를 받아 ARS휴대전화조사통신 3사 제공 가상번호 100%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8.4%,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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