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경제 망친 윤석열 정권 사과부터"…"비서실장 586 완장으로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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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성동갑에 출마 선언을 한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운동권 정치를 화두로 설전을 벌였습니다.
지난 29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윤 전 의원을 소개하면서 한 발언이 시작이 됐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 우리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운동권 특권 정치에 심판을 시대정신으로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임종석과 윤희숙, 누가 경제를 살릴 것 같습니까?] 그러자 임 전 실장은 곧바로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경제 망친 윤석열 정권의 실정에 대한 사과부터 해야 할 것"이라고 맞받았습니다. 또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1.4%로 주저앉았고 1인당 국민소득이 IMF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윤 전 의원도 하루 뒤인 오늘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반박했습니다. 윤 전 의원은 지난해 성장률에 대해 "지난해 대외 환경이 나빠 주요국 경제가 모두 어려웠다", 또 "2022년 1인당 국민소득은 원화 기준으로 증가했다"면서, "경제를 입에 올릴 기본 지식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정도 식견으로 대통령 비서실장이란 중차대한 자리를 꿰찬 것 자체가 586 완장 말고는 설명이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인/기/기/사 ◆ 이병헌-이민정 26억 저택에 도둑…소속사가 전한 상황 ◆ 담배 보루째 달라던 수상한 남성…곧이어 시작된 몸싸움 ◆ 10대들이 찾은 특이한 지폐…경찰 찾아 건넸더니 반전 ◆ "뜯지도 않은 중국산 고량주에 둥둥, 뭔가 하고 봤더니" ◆ "최악 바가지, 절대 가지 말라" 일 여행 간 한국인 당했다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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