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VS 민형배 격돌, 광주 광산을의 선택은?
페이지 정보
본문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광주 광산을 출마 선택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제22대 총선 출마지로 광주 광산을을 선택하면서 광산을이 주목되고 있다. 광산을은 대표적인 친명계로 분류되는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경선을 통과한 뒤 본선 무대에 오르기 위해 몸을 풀고 있는 지역으로 광주 민심이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되면서 전국적인 관심 선거구로 떠올랐다. 10일 오후 이 대표는 새로운미래 필승 결의대회에서 "광주를 제가 주목받게 만들겠다"라며 광산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대표를 지낸 이 대표는 호남의 민심을 등에 업고 커 온 정치인으로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 권유로 정치에 입문했다. 민형배 의원도 기자 출신이다. 1988년 전남일보 창간멤버로 기자생활을 시작하고 퇴사 후 시민운동을 하다 노무현정부 청와대에서 재직했고, 광산구청장 재선에 성공했다. 광산을은 민형배 의원이 어렵지 않게 재선 가도를 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새로운미래가 광산을에 화력을 집중할 경우 만만치 않은 대결이 이뤄질 전망이다. 민 의원으로서도 이 대표와의 한 판 승부가 자신의 체급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5선에 당 대표와 총리까지 지낸 거물과 맞붙어 재선에 성공하면 정치적 위상도 그 만큼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대표가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걸었다면, 민 의원으로서는 밑져야 본전인 셈. 민 의원은 문재인정부 청와대에서 비서관으로 활동하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했다.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검수완박 입법 과정에서 민주당을 탈당했으나, 꼼수 탈당이라는 비판을 받았으며, 1년여 만인 지난해 4월 복당했다. 민 의원은 민주당 7곳의 경선에서 현역 의원 6명이 탈락한 반면 현재까지 유일하게 생존한 현역 의원이다. 3자 경선에서 결선 투표 없이 본선에 진출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낙연 대표는 고향인 영광군 선거구에서만 내리 4선16~19대·21대 서울 종로구 포함 총 5선을 했고, 2014년에는 전남도지사에 당선됐다. 이후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로 발탁돼 2년 7개월 동안 최장수 총리로서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이끌었다. 총리 퇴임 후 2020년 민주당 대표에 선출돼 대선 경선 후보까지 올라갔으나 이재명 후보에게 패했다. 당 대표 시절 대선 후보 지지도 1위를 차지하는 등 정점에 올랐던 이 대표는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발언 논란을 시작으로 정치적 내리막을 걸었다. 한편, 광산을 지역은 국민의힘에서 안태욱 전 TBN광주교통방송사장이 공천장을 받았고 진보당은 전주연 전 민주노총 광주본부 사무처장, 녹색정의당은 김용재 전 중소상인살리기 광주네트워크 위원장이 출마한다. 포인트경제 김민철 기자 케미컬뉴스 주요이슈 · 이낙연 VS 민형배 격돌, 광주 광산을의 선택은? · [포토] 구례 산수유 보러 오세요 · [포토] 광양 매화 보러 오세요 · 탄자니아 잔지바르서 바다거북 먹은 어린이 8명 숨져...78명 병원 이송 · LG U,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수상...Utv Next·포동·STUDIO XU · 광양시 전남도립미술관, 우제길 초대전 빛 사이 색 전시 열려 ▶ 인사이드 ▶ 레드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링크
- 이전글민주, 부평을 박선원 공천…이동주·양기대·권인숙 경선 탈락 24.03.10
- 다음글이낙연, 광주 광산을 출마…친명 민형배와 맞대결 24.03.1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