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與 비대위원장 제안? 연락도, 요구도 없었다"종합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11-13 16:16 조회 99 댓글 0본문
측근 이기인 주장 부인…이기인 "이준석에 공천권 주는 與비대위원장 제안" 주장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는 13일 주류 측에서 공천권을 지닌 비상대책위원장 또는 선거대책위원장 자리를 자신에게 제안했다는 측근 인사의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앞서 이 전 대표의 측근인 이기인 경기도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에 나와 "이 전 대표에게 공천권을 할애한 당 비상대책위나 선거대책위 위원장직 제안을 당이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대통령실 내지는 국민의힘 지도부의 측근이나 주변인들 통해서 제안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 전 대표는 당으로부터 이 같은 제안을 공식으로 받은 적 없고 자신이 요구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이 도의원 인터뷰 기사를 링크한 뒤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직접 나에게 중책을 맡기겠다는 등 말을 쏟아내고 있다 보니 이 의원이 자신이 접한 내용들을 인터뷰에서 이야기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아무래도 최근에 나와 가까운 사람들에게 여러 경로로 이준석이 원하는 게 뭐냐와 같은 문의가 많이 들어가고, 그 과정에서 떠보기 위한 질문과 제안도 많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에게 지금까지 책임 있는 위치의 사람이 직접 연락한 바도 없고, 나도 어떤 요구도 한 적도 없고, 나는 대통령의 통치 스타일 변화 외에는 어떤 것도 이야기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이 도의원은 이 전 대표가 추진하는 신당 창당 작업과 관련해 "가능성을 따진다면 60% 정도 됐다고 봐도 된다"며 "정부 국정운영 기조 변화를 기다리면서도 사실상 물밑 작업을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준석, 천아용인과 회동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지난 11일 천아용인과 회동하고 있다. 이 전 대표와 허은아 의원,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 천하람 순천갑 당협위원장, 이기인 경기도의원은 11일 저녁 허 의원의 지역 사무실에 모여 창당 관련 작전회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11.12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 페이스북 캡처. DB 및 재판... pc@yna.co.kr 끝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
관련링크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