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율, 한동훈 비판 홍준표에 "굳이 내가? 개통령 강형욱이 답해야"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김경율, 한동훈 비판 홍준표에 "굳이 내가? 개통령 강형욱이 답해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4-04-15 11:32

본문

뉴스 기사
[이투데이/이난희 기자]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2.05. suncho21@newsis.com[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2.05. suncho21@newsis.com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한 것을 두고 홍준표 대구시장이 연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비판하는 가운데, 김경율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15일 “강형욱 씨가 답변하는 게 맞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강 씨는 ‘개통령’개와 대통령의 합성어으로 불리는 반려견 훈련사다. 홍 시장의 최근 발언들을 개의 행동에 빗댄 것이다.


김 전 위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홍 시장님께 답변, 혹은 반응을 해드려야 될 것 같다”면서도 “사실은 개인적으로 ‘이걸 반응해야 되나’, ‘홍 시장의 일련의 증상들에 대해 내가 굳이 얘기할 필요가 있을까’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저건 강형욱 씨가 답변하는 게 맞을 것 같다. 홍 시장에 대한 정확한 반응은 강형욱 씨가 제일 정확히 알 것이고, 저나 혹은 다른 사람들이 따질 계제는 아니다”라고 했다.

앞서 홍 시장은 13일 페이스북에서 “도대체 우리에게 지옥을 맛보게 해준 한동훈이 무슨 염치로 이 당 비대위원장이 된다는 건가. 출발부터 잘못된 것”이라며 “내가 이 당에 있는 한 그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고 비판했다. 12일에는 “한동훈이 들어와 대권 놀이하면서 정치 아이돌로 착각하고 셀카만 찍다가 말아 먹었다”고 했다.

김 전 위원은 “홍 시장은 저에 대해서 상당히 모욕적인 말씀을 많이 했는데 제가 그것에 대해 즉각적인 반응을 할 필요가 없다”며 “이분이 계속 김경율 좌파, 한동훈 좌파 이런 얘기를 하는데, 그러면서 본인이 주장하는 것이 도대체 뭔지 상당히 의문스럽다”고 했다.

한편, 김 전 위원은 22대 총선 참패에 대해 “대통령실의 책임이 크다”며 “선거를 주도하는 당의 책임이 아예 없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20대 80에서 30대 70 정도로, 20~30% 정도가 당의 책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종섭 전 호주 대사나 황상무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둘러싼 대통령실의 대응을 언급하며 “일련의 과정에서 국민들의 눈에 비친 모습”이 대통령실의 책임이라고 진단했다.

[이투데이/이난희 기자 nancho0907@etoday.co.kr]

[관련기사]
홍준표 “이준석 괜찮은 정치인…당선 축하한다”
“괜찮은 정치인” 홍준표에…이준석 “화끈한 홍준표를 총리로 모시자”
홍준표 "한동훈이 대권놀이하며 셀카만 찍다 당 말아먹어"
“대권놀이 하다가 당 말아 먹어” 홍준표, ‘총선 참패’ 연일 작심 비판
“용서 않겠다”...홍준표, 연일 한동훈 직격 속내는

[주요뉴스]
경부선·1호선 의왕~당정역 인명사고…열차 운행 지연

나만 몰랐던 최신 뉴스 영상 이투데이TV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029
어제
1,125
최대
2,563
전체
449,65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