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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1호 정책, 장윤미 "영리해" vs 김종혁 "갸우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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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94회 작성일 24-01-0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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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미 "윤석열 정부의 무도함의 상징적 단면"

김종혁 "정치인들의 곤궁하고 고단한 삶과 무슨 관련?"

◆…가칭 개혁신당 창당을 선언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월 6일 오후 대구 수성구 수성못에서 천하람 개혁신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과 함께 길거리 당원 모집에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은 8일 공영방송 사장 임명동의제와 KBS 수신료 폐지 및 조세 지원 등을 신당의 첫 정책으로 발표했다. 이에 대해 장윤미 변호사는 "상당히 면밀하고 영리하다"고 평가했고 김종혁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장은 "왜 저걸? 갸우뚱하다"라고 말했다.

장 변호사는 이날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윤석열 정부 들어서 좀 상징적인 게 방송을 되게 길들이려고 한다라는 인상을 줬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왜냐하면 시청자들이 하루아침에 프로그램이 막 없어지고 내가 즐겨 듣던, 청취하던 프로그램의 사회자가 하루아침에 바뀌고 메인 뉴스 같은 경우에는 KBS 9시 뉴스 이소정 전 앵커가 작별 인사도 못 했다는 거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걸 그냥 쭉 보고 있었는데 여기에 대해서 이준석 전 대표, 직함도 창당준비위원장이 낸 이런 정책도 아니고 정강정책위원장으로 나는 정강과 정책에 좀 집중하겠다라고 하면서 1호 안건으로 낸 거다"라고 전했다.

그래서 "윤석열 정부의 무도함을 보여줄 수 있는 하나의 상징적인 단면에 대해서 KBS사장, 지금 박민 사장이 문화일보에서 10년 이상 있었다고는 하지만 방송에 대한 전문가라고 보기는 어렵다"라며 "방송경영인으로서는 조금 부적격 아닌가? 상당히 저는 면밀하고 영리하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반면 김 전 비대위원장은 "저는 좀 어떻게 1호 정강정책을 저걸 내세웠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게 일반 국민들의 삶이나 정치적인 어떤 논쟁은 충분히 될 수 있는 건데 일반 정치인들의 곤궁하고 고단한 삶과 실제로 무슨 관련이 있나? 뭐 이런 생각이 일단 들었고 그다음에 저는 기자생활하면서 편집국장 임명동의제 많이 봤다. 그거 해서 조직이 어떻게 망가지는지 많이 봤다"고 전했다.

이어 "부장만 되면 국장 되기 위해서 자기 밑의 기자들한테 심한 거 안 시킨다. 편집국장 될 때 자기가 표 받아야 되니까"라며 "편집국장 임명동의제 시작되니까 부장, 국장, 부국장 되기 시작하면 후배들 눈치 보느라고 정신을 못 차린다. 그래서 저는 객관적으로 이게 좋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게 그냥 당장에는 뭐 굉장히 산뜻해 보이는지 모르지만 글쎄, 저는 약간 좀 약간 좀 갸우뚱하다"고 덧붙였다.

조세일보 / 김은지 기자 kej@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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