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숙 한동훈-조국, 여의도 명당에 나란히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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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6.19/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현재 조국혁신당 서울시당 사무실은 광진구 중곡동 해현빌딩 2층에 자리 잡고 있다. 대산빌딩은 유력 정치인들이 선거철마다 임대에 나서면서 정치권에서는 선거 명당으로 불리는 곳이다. 최근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같은 건물 4층에 전당대회 선거 캠프를 꾸리면서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과거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각각 이 건물에 캠프를 차린 바 있다. 또 지난해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시에는 김기현 전 대표가 사무실을 임대하기도 했다. 한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한동훈 전 위원장은 오래된 악연으로, 2019년 조 대표가 법무부 장관으로 내정된 후 검찰이 이른바 조국 사태 수사에 착수하면서 시작됐다. 한 전 위원장은 당시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이었다. 1derland@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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