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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향하는 22대 총선 사전투표율…최종 투표율 60% 후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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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4회 작성일 24-04-0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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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향하는 22대 총선 사전투표율…최종 투표율 60% 후반 가능성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 투표 둘째날인 6일 오전 광주 북구 용봉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4.4.6/뉴스1 ⓒ News1 김동수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전날부터 6일까지 진행 중인 제22대 총선 사전투표가 역대 최고치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데 정치권에선 30% 돌파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이 경우 이번 총선의 최종 투표율은 60% 후반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투표율이 65%를 넘으면 야권에 유리할 것이란 분석이 있지만 최종투표율이 70%를 넘은 지난 대선의 사례를 볼 때, 투표율로 여야의 유불리를 판단할 수 없다는 전망이 동시에 제기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현재 전국 4428만11명의 유권자 중 843만301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1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 날 오전 10시 투표율15.16%보다 3.88%포인트p 높은 것으로, 이 시각 기준 역대 총선에서 가장 높은 사전 투표율이다. 다만, 지난 대선과 비교하며 다소 낮다. 지난 대선 당시 같은 시각 기준 투표율은 21.62%였다.

현재와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사전투표율은 30%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 지난 총선의 최종 사전투표율은 26.69%다.

사전투표율이 30%를 넘어서면 이번 총선 최종 투표율은 60%대 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총선의 최종 투표율은 66.2%다. 당시 사전투표율은 전체 투표율 대비 40%를 기록했다. 결국, 최종 투표율은 지난 총선보다는 높고 대선77.1%보다는 낮을 것으로 점쳐진다.

여야는 저마다 높은 투표율이 자신에게 유리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야권은 정권심판 여론이 높은 사전투표 열기로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반면, 여권은 심판여론에 대응하기 위해 여당 지지층이 결집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전날 유세에서 "지난 투표보다 사전 투표율이 높다. 우리의 마음이 모인 것이 아니겠냐"며 "오늘도 나가주시고, 내일도 나가달라"고 호소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같은 날 "엄혹한 시기 국민들의 투표, 주권 행사는 나의 인생, 자녀들의 미래를 통째로 결정하는 거란 생각으로 많이 투표해달라. 사전투표에 많이 참여하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 하는 중간평가 성격의 총선인 만큼 정권 심판론과 국정 안정론에 지지층이 결집한 효과"라고 분석했다.

한편 사전투표 마지막 날에도 여야 지도부는 표심잡기 경쟁을 이어간다. 한동훈 위원장은 텃밭이자, 최근 여론이 요동치고 있는 PK부산·경남을 방문해 지지층 결집을 도모한다. 이재명 대표는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수도권 유세를 지원한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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