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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김준혁 폭풍검색…민주당 X맨 되나 [4·10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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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7회 작성일 24-04-0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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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기사
“尹 부부, 암수 구분 안 되는 토끼” 또 막말

“박원순 명예회복 할 것” 2차 가해 논란도

‘野 지지성향’ 여성 중심 검색량 상승세

민주당 “지지층 결집 약화시키나” 촉각

양문석 수사 관련 “관권 선거” 강력 반발


4·10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야권의 ‘김준혁 리스크’가 심상치 않다. ‘이화여대생 성상납’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경기 수원정 후보에 대한 2030세대의 관심이 사전투표5·6일 하루 전인 4일까지 수그러들지 않고 확산한 게 수치상으로 확인된다. 부동층 비중이 큰 2030세대 표심은 50여 접전지의 ‘운명’을 가를 주요 변수로 평가되는 터다.


5일 네이버 데이터랩에 따르면 ‘김준혁’에 대한 전 연령대의 일일 검색량은 3일 정점을 찍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 후보가 2022년 유튜브 ‘김용민TV’에서 김활란 초대 이화여대 총장을 언급하며 “미군정 시기에 이대 학생들을 미군 장교에게 성 상납시키고 그랬다”고 한 발언이 드러난 건 1일이다. 3일 검색량을 100으로 봤을 때 1일 검색량은 47, 하루 뒤인 2일 99에 이어 3일 최다를 기록했고 전날 97로 주저앉은 모습이었다.
2030 김준혁 폭풍검색…민주당 X맨 되나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가 5일 경기 수원 광교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수원=연합뉴스
그러나 2030세대에 한정해 일일 검색량을 들여다보니 같은 기간 꺾이지 않고 증가세가 이어졌고, 그 결과 전날 최다 검색량을 기록했다. 이를 100으로 환산하면 1일 33, 2일 77, 3일 82로 검색량이 연일 늘어나는 추세였다.

특히 2030여성의 검색량 상승세 추이가 남성보다 가팔랐다. 남성은 2∼4일 87, 88, 100순으로 검색량 비중이 증가한 데 비해 여성은 같은 기간 61, 73, 100순으로 늘었다. 남성과 여성 간 절대 검색량 차이를 확인할 순 없지만, 김 후보의 문제 발언이 ‘여성 비하’ 요소가 다분한 만큼 2030여성의 관심이 급증세에 있다는 건 분명해 보인다.

일반적으로 2030남성 대비 2030여성의 민주당 지지 성향이 강하다고 평가된다. 자연스레 김 후보 문제는 민주당 지지층의 결집을 약화하는 요인으로 작동할 가능성이 높다. 더욱이 김 후보의 과거 막말이 하루 걸러 하나씩 나오는 형편이다. 이날도 김 후보가 지난해 한 유튜브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겨냥해 “암수 구분이 안 되는 토끼”라고 말한 게 드러났다. 또 박원순 전 서울시장 3주기인 지난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박원순님은 저의 스승”이라며 “반드시 시장님의 명예회복을 할 것”이라고 쓴 사실이 알려져 ‘2차 가해’ 논란도 불거졌다.

민주당 지도부는 사전투표가 이미 시작된 만큼 김 후보 공천 취소 등 조치는 고려치 않고 있다.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SBS 라디오에서 김 후보와 함께 ‘편법 대출’ 의혹에 휩싸인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에 대해 “공천 취소나 자진사퇴 유도는 지금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양 후보 의혹의 경우 새마을금고중앙회와 금융감독원이 전날 문제가 된 대구 수성새마을금고 중간 검사 결과 발표를 통해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수사기관에 통보하기로 했다. 민주당 이해찬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금감원이 검사 하루 만에 내용도 없는 결과를 발표한다는 게 말이 되냐. 이렇게 노골적이고 뻔뻔하게 관권 선거를 시도하는 정부는 없었다”고 비판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이에 대해 “언론이나 소비자가 문제 제기했을 때 한 번이라도 금감원이 시간을 지체한 적 있나. 계속 그렇게 해왔다”며 “보름달이 둥근 것이 손가락 탓은 아니지 않냐”고 반박했다.

김승환·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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