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北 200발 서해 포격 도발에…軍, 400발로 되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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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도서 대응사격은 9·19합의 이후 처음
우리 군이 5일 북한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사격 실시에 대응한 대응사격에서 북한이 발사한 200여발의 2배인 400발의 포탄 사격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이날 본지에 “북한의 두배를 쐈다고 보면 된다”고 전했다. 북한이 서해상에서 포병사격을 실시해 연평도 주민 대피령이 내려진 5일 서북도서부대 K-9자주포가 백령도에서 해상사격훈련을 하고 있다. /국방부 해병대 연평부대 K9자주포가 5일 북한의 도발에 대응한 서북도서부대 해상사격훈련에서 발포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신원식 국방장관은 이날 “북한이 일방적으로 9#xff65;19군사합의 전면적 파기를 선언한 이후 오늘 오전에 적대행위 금지구역 내 포병사격을 재개한 것은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도발 행위”라며 ”이러한 북한의 무모한 도발 행위에 대해 우리 군은 즉#xff65;강#xff65;끝 원칙에 따라 적이 다시는 도발할 엄두를 내지 못하도록 완전히 초토화하겠다는 응징태세를 갖춰 강력한 힘에 의한 평화를 뒷받침해야 한다”고 했다. 신원식 국방부장관이 5일 합참 전투통제실에서 우리 군 서북도서부대의 해상사격훈련을 실시간으로 확인 및 점검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5일 북한의 서해 해상 완충구역 해안포 사격으로 서해 북단 연평도 주민들이 대피소로 대피해 있다. [옹진군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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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닷컴 바로가기] [ 조선일보 구독신청하기] 양지호 기자 yang.jiho@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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